국내발간

감상. 혼징살인사건 다 읽었습니다.

by 김주영 posted Sep 24,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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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며, 그리고 오늘 출근하면서 200 페이지 분량이니까..
금방 읽게 되네요..

이소설은 김전일군의 할아버지인 긴다이치 교스케가 처음등장하는
작품이라고 합니다. 김전일이 아니라 그 만화주인공도 긴다이치겠죠.^^

밀실인 일본 저택의 사랑채에서 피투성의의 시체가 2구 발견됩니다.
기묘한 거문고 튕기는 소리와 함께 말이죠..
시체는 결혼 첫날밤을 보내게될 신랑과 신부..
더군다나 신부쪽은 토막이 난 모습이죠.. 기묘합니다..
손가락 세개인 삼손이두 나오구요..
우리나라 영화 ING에서 임수정이 삼손으로 등장했었죠..^^
이것또한 읽는 동안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작가가 꾸며놓은 덫에 저는 고스란히 빠져버렸네요...
마지막에서 저는 "아 옛날 소설이라 범인이 이렇게 완벽하게 추측이
되는군.. 좀 약하지 않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카운터 한방을 맞아버렸습니다...
밀실트릭은 정말 맞추기 어렵구요.. 범인만 슬쩍 예상했었는데...이런...
저보다 좀 사고가 풍부하신분이라면 쉽게 예상했을거라고 생각도
해 봅니다...

하여튼 읽은뒤에 한방 맞은 소설은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저한테는 애크로이드살인사건이 그랬었는데..

긴다이치 교스케가 등장하는 다른 작품들도 읽어보고 싶군요..
작가가 본격을 주로 다루는 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책의 나머지 반은 나비부인이네요.....
읽고 소감 올릴께요..^^

즐거운 추석 한가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강한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