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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유해한 장르다_표지(입체).png

 

█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 이벤트 진행합니다. 

 

오랜만에 장르 비평서가 출간됐군요. 장르에 대한 분석에서 시작하는 이 비평서를 통해 대중문화에 스며든 미스터리 장르를 파악하는 혜안을 얻길 바라며, 언제나 그렇듯 간단한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여러분들이 미스터리 장르에 빠져든 계기나 생각하시는 미스터리 장르의 매력을 말씀해 주세요.  덧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하여, <이것은 유해한 장르다>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정족수 이벤트 마감일까지 10인 이상 덧글 참여가 없을 경우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기간 오늘~ 2024년 08월 07일까지

 

█ 당첨자 발표 : 2024년 08월 07일 이후

 

*당첨자는 해당 게시판을 통해 고지하며고지 이후 당첨되신 분들은 deccaa@gmail.com으로 [유해]라는 말머리로 개인정보를 발송해주시면 됩니다.

 

*당첨되신 분은 도서 발송을 위해 개인 정보(연락 받으실 이메일주소이름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 책 발송 : 08월 07일 이후 해당 출판사에서 발송

 

*당첨자 개인정보 요청 메일 발송 후 3일 이내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도서 발송이 어려운 점 참조 바랍니다.

 

█ 작품 소개

 

unnamed.jpg

 

  • littlemy 2024.07.31 08:13
    미스터리에 빠져든 계기...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어릴 때 도서관에서 셜록 홈즈와 애거서 크리스티의 "빨간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때 좋아했던 것을 지금도 쭉 좋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애크로이드 살인 사건>을 읽고 받았던 충격은 잊혀지지 않아요. ㅎㅎ 그 충격과 쾌감을 계속 좇고 있는 거 같기도 합니다. 미스터리는 엄격한 규칙과 정형화된 패턴 속에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끊임없이 찾을 수 있어서 매력적인 장르라고 생각해요. '살인'이 중심이 되는 장르라는 점도 좋고요. 살인 사건이 일어나고 탐정과 조수가 콤비가 되어 해결하고.. 이런 이야기를 계속 읽는 게 너무 좋아요!
  • 월이 2024.08.01 15:56
    미스터리 특유의 그 스산-한 분위기가 너무 좋지 않나요???? 일상 뒤에 숨겨진 어둠같은 느낌도 좋고 처음부터 끝까지 까마득한 심연속인 미스터리도 너무 좋은거같아요
  • 홍진영(pansyshine_99) 2024.08.01 16:40 SECRET

    "비밀글입니다."

  • 정현아 2024.08.01 21:48
    글만으로 서늘함을 주는게 매력 아닐까요?
    낮에는 낮대로 쨍한 햇빛아래서 글로 경험하는 서늘함,
    밤에는 밤대로 달빛에 버무려지는 상상들.
    ‘다음에는 어떤 일이?’ ‘설마..?’하는 의심내지는 기대들이 더 읽고싶게 하는 종목이 바로 미스터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 박고은 2024.08.02 03:56
    쥬라기공원도 보다가 장트러블로 뛰쳐나가는 겁둥이 쫄보인 저같은 이가 유일하게 안 쫄고 몰입해서 보는게 미스터리 장르입니다! 활자이기 때문에 천천히 상상하고 심박수도 적당히 오르는것이 좀더 잔잔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다고 할까요?ㅎ 그 느낌을 길게 되새길수 있다는 것 역시 큰 매력입니다!
  • 박지수 2024.08.02 09:30
    미스터리를 처음 빠지게 해준 책은 제가 초등학교 4학년이던 비가 새차게 오던 날 시립도서관에서 번개가 치는동시에 꺼내들었고 운명처럼 조우한 셜록 홈즈의 보헤미아 스캔들이 저와 미스터리의 시작이었습니다.
    책이 무조건 지식을 얻고 마음에 평온을 준다는 절대적 흐름에서 벗어나 책이 주는 효용의 왁구를 ‘오락적, 완전히유해한 재미를 미스터리를 추리하며 상상한다는 이중적 마음’으로 짠 장르 라는 점에서 미스터리는 책의 이단아라는 칭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장르가 아닐까하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 계란파란책44인 2024.08.02 16:29
    국민학교시절 한권400 원짜리 계림문고 읽으면서
    (아마 라인업이 홈즈(40권) 루팡/앨런포(10권) 이렇게 되었던걸로 기억)
    밤에 무서웠던 기억이 나고

    중학교시절 빨간책을 시작했습니다
    (아버지께서 전집 사주신다고 해서 서점갔더니 1,2권만나왔던 초창기 빨간책)


    물론 국민학교시절 가장큰 영향은
    세계의명탐점44인
    이었습니다

    이책이 아직도 괘씸한것은

    애크로이드살인사건
    오리엔트특급살인사건
    그리고아무도없었다
    y의비극

    등의 불후의 명작을
    책중간의 브릿지코너에서
    의외의범인이 등장하는 추리소설

    이러면서 범인을 알려준것입니다

    일본책 카피한걸로 알고있는데
    아무튼 위의 대명작들을
    범인을 알고 읽게되어
    지금 생각해보면 참 맥빠지네요


    *kbs 주말의명화
    오늘 보실영화는 대반전의영화입니다
    범인은 절름발이 입니다

    (정영일씨도 이런 스포는 절대안하셨겠죠?)
  • 비니루 2024.08.03 18:51
    외삼촌 방의 책장에 가득한 해문, 동서 추리 문고 덕분에 미스터리에 빠지게 되었어요. ABC 살인사건의 충격이 지금도 생생하네요. 책 소개에 나온 말대로 "사람을 구하기 위해 사람을 죽이는 장르"라는 이야기도 공감되고, 어떤 일이 어떻게 벌어진 것인지를 '알아야'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다들 같은 마음이시겠지만 미스터리 팬으로서 꼭 읽어 보고 싶은 책이네요.
  • 무명 2024.08.04 06:32
    5-6살 때 친척네 집에서 본 추리소설
    (스티븐킹이었나 애드거 앨런 포였나 둘 중 한 작가 책)이
    진입장벽을 낮추는 거에 일조했었고,
    초등학생 때 엽기란 카테고리가 한창 유행하면서 나왔던
    공포&미스테리 게임 / 만화책 / 소설들 때문에
    해당 장르에 본격적으로 빠져들었어요
    (지금도 퇴마록이 최애작품 중 하나).

    어느 정도 틀이 정해져 있기에,
    작가들은 범인이
    '왜' 그런 일을 저질러야 했는지와
    '어떠한 방식으로' 그 방식을 구현해냈는지를
    최대한 새롭게 보이도록 만들어야 하잖아요.
    개연성도 어느 정도는 확보해야 하고.
    미스테리는 작가가 그것들을 잘 구현해냈는지
    상상하는 재미가 있는 장르인 것 같아요.
  • 펀지 2024.08.05 04:42
    미스테리의 매력은, 그 끝에 무엇이있는지 전말을 확인해 보고싶게 만드는 힘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힘은 요즘같이 쇼츠에 익숙한 독자들에게 호기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켜 끝까지 보게 만드는 장치로도 쓰인다고 생각합니다. 창작쪽에 몸을 담고 있는 1인으로 제 작품에서도 끊임없이 반문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나와 꼭 읽어 보고 싶습니다.
  • hp_dain 2024.08.05 22:15
    제가 접한 첫 미스터리는 5살때, '명탐정 코난'일 거에요. 어릴적부터 코난을 보며 탐정과 미스터리에 반해버린 꼬맹이였던 전 늘 소설을 읽는걸 좋아했어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6학년이 되자 셜록홈즈를 읽게 되었어요. 코난이 그렇게까지 열광하는 전세계적인 탐정을 만나며 저 역시 그 탐정의 팬이 되어버렸어요.

    그렇게 천천히 자연스럽게 미스터리에 스며든 저는 우선 여러 추리 애니메이션을 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소설들을 천천히 읽기 시작하게 되었죠. 그렇게 관심을 갖은게 애니메이션 '빙과'였어요. 아름다운 작화와 잘 짜여져있다는 스토리에 홀린 저는 당시 판권만료인 애니메이션이 아닌 소설을 먼저 읽기 시작했어요.

    그렇게 제 미스터리 덕질이 시작했어요. 우선 요네자와 선생님의 고전부 시리즈를 모두 읽었어요. 사람과 사람의 관계와 사소하게 일상에서 벌어질법한 사건들이 절 천천히 옭아맸어요. 그렇게 전 미스터리의 완벽한 팬이 되었어요.

    2~3권 남아있던 셜록홈즈를 열심히 읽게 되었어요. 게 눈 감추듯이요. 그런 뒤 <사쿠라코 씨의 발 밑에는 시체가 묻혀있다>,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을 홀린 듯 열심히 읽었어요. 여러 나라의 미스터리를 읽고 또 읽었죠.

    <요네자와 호노부와 고전부>를 처음 읽을 때는 지루하고 몇몇 부분만 꼽아 읽었어요. 하지만 나중에 미스터리를 깊이 좋아하게 된 뒤에는 나오는 작품들과 작가님의 말 한마디, 그리고 아야츠지 선생님과의 대담이 즐겁고 행복해서 참을 수 없었어요. 그때 느꼈어요. 아, 미스터리의 매력은 파고들수록 탄탄히 받쳐주는 고전이 있다는 것 이구나. 알수록 알수록 매력적인 작품들과 미싱링크, 클로즈드 서클 등 매력적인 트릭과 용어들이 있구나. 그렇게 말이에요.

    제 미스터리 덕질은 이렇게 시작해,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 hj.koob 2024.08.08 07:00
    저는 셜록 홈즈나 애거서 크리스티, 엘러리 퀸 등 고전 추리소설이나 마르틴 베크나 87분서 시리즈같은 경찰소설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추리소설의 매력이라면 하나의 수수께끼가 흡입력 있게 스토리를 전개하고 마지막에 나오는 그 모든 문제의 해결책이 주는 쾌감이라고 생각해요.(퍼즐러를 좋아하는 이유기도 하죠ㅎㅎ) 또 개인적으로 실제 만나고 싶진 않은 유형 등 다양한 인간군상과 그들의 관계가 자극적이고 적나라하게 파헤쳐지는데서 오는 짜릿함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엿볼 수 있다는 점도 이 장르의 묘미입니다.
    사회파 미스터리는 미스터리 본연의 재미요소에 사회문제까지도 다루고 있어 생각해 볼 거리를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구요. 미스터리의 세상은 정말 무궁무진해서 같은 작품이어도 볼 때마다 새로운 시각으로, 새로운 재미를 줘서 질리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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