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오사카 게이키치 작가의 <침입자>를 읽고있는데
제법 만족감이 괜찮네요.
마치 <샘 호손 박사의 불가능 사건집> 이나 <미스터리를 읽은 남자> 때와 비슷한 정도의 만족감을 느낍니다.
수록된 여덟 개 단편중에 여섯 개를 읽었는데
배경도 다양하고 (탄광, 주택, 별장, 산속 고속도로, 법정, 정신병원, 담배 가게, 부둣가 마을)
트릭 소재도 다양하고 (사라진 발자국, 뒤바뀐 시체, 착시 현상 등)
트릭이 기발하거나 동시대 활동했던 에도가와 란포의 작품처럼 강렬하지는 않지만
정통 추리소설을 보는 듯 소재가 흥미롭고 이야기가 짜임새가 있어 재밌습니다.
아껴서 제일 마지막에 읽을 첫 번째 단편 <탄굴귀>에서 화룡점정을 찍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