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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덱스터 3번째 권이 출시됐군요.
므흣한 뒷모습이 마음에 드는 표지입니다.

다음은 이벤트 내용입니다~


이벤트 내용: 《어둠 속의 덱스터》에서 덱스터는 암흑의 살인 본능을 일깨우던 '또 다른 자아' 검은 승객을 잃고 큰 혼란에 빠집니다. 덱스터만큼은 아니어도 때때로 내 안에서 속삭이는 사악한 본능에 대해 써주세요. 다섯 분께 책을 보내드립니다.
이벤트 응모 기간: 2009년 2월 7일까지~
당첨자 발표: 2009년 2월 9일~

책소개

그는 오로지 나쁜 사람만 죽인다!

혈흔분석가이자 매력적인 연쇄살인범 덱스터!

드디어 그가 최강의 적수를 만난다!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와 《끔찍하게 헌신적인 덱스터》에서 매력적인 연쇄살인범이라는 사악하고도 유쾌한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긴 덱스터. 그가 더욱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엉겁결에 리타와 약혼해 결혼을 앞두고 있는 덱스터의 평온한(?) 삶은 어느 살인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완전히 뒤집힌다. 대학 캠퍼스에서 발견된 끔찍한 사체 두 구. 평소 같으면 즐겁게 작업을 마무리하고 점심을 먹을 덱스터이지만 이번엔 뭔가 이상하다. 그의 또 다른 자아 ‘검은 승객’도 음습한 존재를 알아차리자마자 꽁무니를 빼고, 덱스터는 난생 처음으로 혼자서 사건을 처리해야 하는 위기에 놓인다. 그것도 지금껏 겪은 그 어떤 존재보다도 강력하고 어두운 기운을 느끼며!

《어둠 속의 덱스터》에서 덱스터는 인간을 관찰하던 시선을 자신의 내면으로 돌린다. 《어둠 속의 덱스터》에서의 호된 성장통으로 인간적인 매력까지 갖춘 그의 다음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 베쯔 2009.01.28 22:56
    추리소설을 즐겨읽다 보니 죽음이나 증거 같은 요소들이 좀더 가깝게 느껴지곤 합니다. 제가 품었던 '가장 나쁜 생각'은 어느날 제가 다니는 회사의 수위를 '몰래 증거를 남기지 않고 독살하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상상이었습니다. 팩우유에 주사기로 독을 주입해 넣어 전달하는 건 어떨까 상상하다가, 문득 '미쳤~~어'를 외치며 중단했답니다. 완전범죄로만 할 수 있다면 왠지 성취감이 있을 것 같았지만, 설마, 그런 이유만으로, 사람을 어떻게 할 배짱 따위 있는 게 이상하죠. ㅎㅎ
  • 손지상 2009.01.29 00:37
    저는 솔직히 말해, 덱스터가 남 이야기 같지 않았습니다.

    운동을 위해 역기를 들고 있을 때, 과도로 과일을 깎고 있을 때, 사고로 죽어가는 사람을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았을 때, 제 안에 덱스터와 같은 검고 냄새나는 털투성이가 서성거리는 걸 알 수 있지요. 털이 스쳐지나가면서 등 줄기에는 서늘한 기운이 달립니다. 땀이 그 위를 타고 흐르지요. 숨 한번 크게 쉬고 잊기 위해 속으로 노래를 부릅니다. 그 검은 털투성이가 잠들 때 까지.
  • 사루마다 2009.01.29 18:13
    범행 시간이 젤 중요하다..내가 빠져나갈수 있는 알리바이의 선택은 기본이다..
    이전부터 꾸준히 지켜봐온 결과 자연사에 가깝게 접근해야한다..
    사실 이런 본능을 잠재우기 위해 샌드백을 치고는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억제를 할수 없을 정도로 커져간다...휴~~~어쩔수 없다 저지르고 볼일이다..하지만 안전하게...정확하게
    몇달간 복집에서 잡일을 하며 테트로도톡신에 대한 기본 지식을 익힌다...어떻게 추출해내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한다...그리곤 살인도구인 테트로도톡신을 준비한다..ㅋㅋㅋ
    준비하는 과정에서조차 희열을 느낀다...결과물이 어떻게 처리가 되어질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다...휴~~하지만 기다려야 한다....문제발생소지가 조금이라도 발생하면 안된다...
    준비~~준비~~준비에 만전을 기해야한다...절대 과정을 소홀히 하면 결국 잡힌다..완전
  • 사루마다 2009.01.29 18:24
    범죄를 만들수 있는 머리는 준비과정이 철두철미한것 밖에 없다...
    자~~~이제 결과물만 나오면된다....같이 식사할 시간이다~~~
    늘 나에게 살인본능을 일깨워주는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나를 신뢰한다...
    와인한잔에 몸이 따뜻해질때쯤 화장실을 간 틈에 테트로도톡신을 살짝 아주 살짝 넣어준다.
    후후~~~몸이 말을 듣지 않을것이다...하지만 몸을 움직일수는 있다..나에게 기대는 그녀...
    도로가로 나와서 다리로 향한다..여러사람들이 밤의 야경을 구경하고 있다..
    바람을 쐬는척 난간으로 향하는 우리...남들은 연인으로 착각할것이다...80m는 족히 될법한 높이가 아찔하구나~~~상쾌한 바람이 불어온다..이제 막바지다....여전히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그녀에게 살짝 아주 살짝 기대어오는 그녀를 밀어본다...
    역시 상쾌하구나....바람이~~~~나에게 불어온다....떨어지는 그녀를 ~~~~~~~~
    옆에서 보고있는나~~~~~이런!!!!!덴장 그녀가 나를 잡아 끌었다....헉~~~
    정말 완전범죄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잠에서 깨어난다..."출근해야지..." 와이프가 깨운다
  • 히어로 2009.01.29 20:42
    저도 생각만으로 이미 수 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 살인범 이였습니다.
    추리소설을 좋아하다보니 당연하게도 나도 뭐 하나 써보자고 이런 저런 완벽 살인을 구상해보고 주변 가까운 사람들은 한두번씩 죽여(?)봤습니다.
    구상 하다보니 생각외로 내가 죽여야할 사람도 많고 -_- 안 잡히려면 생각해야 될것도 많더군요.
    어떻게 해야 그 살인으로 이득을 본 내가 용의자로 몰리지 않을수 있는지,어떻게 해야 무고한 이에게 죄를 뒤집어 씌울수 있는지 등등...
    의외로 '나에게도 이런 사악한 생각이?' 라는 아이디어까지 다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누구나 연쇄 살인마가 될수도 있으나 막상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건 정말 0.0001%의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choisazang 2009.01.30 03:22
    현대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면서 살의까지는 아닐지라도 폭력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고 또 매일매일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사람 상대하는 직업군~ 써비스업이나 판매업, 영업직 등을 하시는 분들은
    더 심할거라 생각하는데요, 저 역시 자영업을 하다보니 그야말로 온갖 진상들을
    매일같이 보게됩니다~ 이 사람이 나한테 왜 이러나? 무슨 목적이 있는건가?
    내 인상이 그리 짜증나나? 이 자식 미친거 아냐? 할 정도의 진상 분들... ㅜ.ㅜ
    오래 하다 보니까 이제는 왠만하면 맘에 안 들어도 웃어 넘기기도 할줄알고
    나름 피하는 방법도 생기더군요~ 그래도 아에 첨부터 아무 이유도 없이 오직
    시비걸고 자기 스트레스 풀 목적으로 오는 진상 분들은 대책없습니다
    10여분 정도 이야기 하다보면 느낌이 옵니다~ 아!! 이 분이 심심했구나... ㅡ.ㅡ
    목적이 없고 이유가 없으니 어쩌겠습니까~ 무조건 받아줘야죠~ 손님인데...
    예전에는 감정대로 화도 내고 멱살잡이도 하고 돈도 내 던지고 그랬습니다~
    요즘은 얼굴 맞대고 있을때 만큼은 무조건 참습니다~ 뒤로는 썩소를 지을지라도...
    그 분이 할거 다 하고 가게 문을 나설때 그 뒷통수에 대고 "안녕히 가십쇼" 를 외치고
    고개를 드는 순간부터 억눌렀던 분노와 폭력본능, 심지어 살의까지 생깁니다~ 꾹꾹...

    제 가게가 3층입니다~ 그런 분들 문 열고 나가면 절대 그 뒷모습을 보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구요? 저도 모르게 발로 차 버릴거 같습니다~ 구르겠지요~ 3층에서 지하까지...
    구르는거 쫗아가서 밟아버리고 싶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부터 뒷모습을 안 봅니다

    사람이 하는 일에 따라서 생활습관이 바뀌고 호불호가 바뀔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인성이나 성격까지 변하는건 절대 안된다~ 싶어서요...
  • choisazang 2009.01.30 04:46
    사족~ 새해들어서도 데카님 이벤트 제목 짓는 센스는 나아지지가 않... 쿨럭!! 죄송...
  • 해피매니아 2009.01.30 07:28
    사실 사람이 너무 화나면 하지 말아야 할 상상을 하게 되더라구요. 전 상상 하려다가 급히 멈추는 데요. 요즘 마음이 씁쓸해지는 각종 뉴스를 보면 상상을 현실로 옮긴 예가 많더라구요. 어쨌거나 요즘 하는 가장 사악한 본능은! 한달 전에 조카가 태어났는데요. 볼이 통통하니 정말 이뻐요. 옆에서 보면 볼만 볼록 튀어 나와있는데 그 불을 양손으로 꼬집고 어우 귀여워~ 한번 해주고 싶어요. 아님 볼을 깨물어 주는 상상을 많이 하는데요. 분명 조카가 울텐데 하면서 볼에 자꾸 손이랑 입이 가려는 걸 참고 있어요 ㅎㅎ 귀엽고 예쁜건 꼭 손으로 주물럭주물럭 해야하는 못된본능 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 강아지도 절 피해다니나 봐요. 귀찮아서 ㅋㅋ
  • 노규철 2009.01.30 19:14
    전요즘 우리마누라땜에 마차겠습니다 추리소설을 읽는것을 금서를 읽는것인양...아이들이 아빠를닯아서 책을 읽는것을좋아합니다 근데 얼마전에 큰놈이 (초등학교3학년)피의책을 읽는것을 집사람이 보고 화들짝놀라서 나에게,,,,어휴....그럴때면 나에게 사악한 본능이 있어 이여자 죽여 말어...
  • Dr.Lee 2009.02.01 08:40
    스무살, 제가 몰랐던 가정사에 대해 알게되자, 지금까지 살아왔던 세상이 모두 재해석되더군요. 그때는 다른 사람의 선의, 악의 할 것 없이 감정이 실렸다 싶은 눈, 나에 대한 무관심한 눈 등을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것으로 다 도려내 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하면서 바닥을 기어다니는 것들의 꼬락서니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 능력도 없을 뿐더러, 아무도 저에게 허락해 주지 않죠. 영원히.

    지금은 극복하고 사랑섞인 따스한 눈으로 사람들을 본답니다^^;
  • Dr.Lee 2009.02.01 08:41
    그나저나 덱스터 3시즌 참으로 볼만했지요.
  • 영원 2009.02.02 16:39
    사람의 내면에는 누구나 추악한 본성이 있게 마련이죠.
    그런 면에서 본다면
    연쇄살인마를 죽이는 연쇄살인마 덱스터는
    저같은 추리소설 마니아에겐
    사막의 오아시스요, 호빵안에 단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즘 뉴스보면 총기도 난사하고,
    칼도 마음대로 휘두르고, 정말로 눈감으면 코베어가는 세상인지라..
    자신도 독해지지 않을 수 없지요.
    저도 가끔은 독해지려고, 마음을 먹지만
    독해지는 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ㅠㅠ
  • 무스꾸임 2009.02.04 19:04
    인터넷을 하다보면 참 다양한 분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아니 굉장히 특이한 분들이 간혹 가다가 계십니다. 저한테 뿐만아니라 절대 다수에게 망말의 수준을 넘어서는 글을 남기거나 전혀 사실 무근의 거짓 이야기를 퍼트리고 다니는 이런 사람들을 보면 가끔씩 '악플'을 달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그러면 너도 저사람들과 같아지는거야'라는 다짐을 새기며 꾹 참곤 하지만 정말 이런 분들은 정신 좀 차리셨으면 좋겠습니다!
  • 히노토 2009.02.05 19:12
    저의 가장 사악한 본능은 남들처럼 현실적 상황에서 이루어지진 않았지만... 추리소설을 읽을때 더욱 그러한 점을 느낍니다. 많은 분들이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이 사건은 이렇게 이렇게 되서 이루어진 사건! 이라고 각자 추리를 하시면서 읽게 됩니다. 저의 경우 역시 그러한데요. 나중에 추리소설의 마지막 해결부분에가서 제가 추리한것과 똑같은 추리결과가 나왔을떄 그에더해 이 추리소설에선 밝혀졌지만 그 사건을 보완해서 정말 완전 범죄와 같은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졌을 때! 나에게도 이런 쪽으로 가능할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저의 사악함에 섬뜩했습니다....
  • CM펑크 2009.02.07 07:19
    사악하다는 기준은 역시 많은 다른 도덕적 잣대와 마찬가지로 인간 사회가
    형성되면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저는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사악하다는 성악설을 기초로하여
    인간의 사악한 본능은 아주 순수함 그 자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어린시절 아무렇지도 않게 잠자리의 날개와 머리를 떼어버리거나 개구리를
    밟아죽이고, 먹을꺼 하나 때문에 동생이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 등등... 뭐 이런게 다 그런 범주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어린시절은 아직 어리다는 이유로 그런 사악한 본능을 순수라는
    것으로 대체해볼 수 있겠지만... .
    길을 가다 흠집하나 없이 잘 발라진 시멘트 공구리(?)를 볼때면 아직도
    속에서 꿈틀대는 이 사악한 본능은 어찌해야 할까요?..;;;

  • 오스프리 2009.02.07 20:05
    와, '덱스터'는 드라마로 접해본 적이 있어서 압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살인마(삐질)였지요. 도덕관념이 있는 살인마라고나 할까요? 아이러니하지만.

    내 안의 사악한 본능이라. 꽤 있습니다. 지갑 속에 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쓰기가 아까워서 갖고 싶은 물건을 그냥 집어서 주머니에 넣으라는 속삭임, 지하철에서 상식없이 새치기를 한 사람의 쫓아가 정강이를 걷어차라는 속삭임, 쨍알쨍알 난리치며 말 안 듣는 애들을 힘껏 쥐어박아주라는 속삭임 등등.
    정말 많습니다. 저는 본성이 사악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요(웃음). 그래서인지 성악설에 신뢰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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