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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디버의 스탠드 얼론
<소녀의 무덤> 5권 증정입니다~

==============================

▶이벤트 기간 : 8월 20일(수)까지
▶당첨인원 : 5명
▶당첨자 발표 : 8월 21일
▶참여 방법 : 아래 질문에 댓글을 남겨주세요. 가장 재미있는 글을 남겨주신 분들 5분을 뽑아 <소녀의 무덤>을 보내드립니다.


**인생에서 가장 까다로운 협상 대상이 있다면 누구 혹은 무엇이었나요?
==============================

책소개
황량한 밀밭, 버려진 도살장에 감금된 열 명의 농아
그들의 생명을 담보로 한 두 남자의 팽팽한 두뇌 게임!


FBI 인질 구조대 수석 협상자 포터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죽은 아내의 무덤을 찾지만 인질극이 벌어졌다는 보고를 받고 황급히 캔자스시티로 날아간다. 교도관을 살해하고 교도소에서 탈옥한 핸디, 윌콕스, 보너. 세 명의 악당은 농아학교의 스쿨버스를 장악하고 열 명의 농아를 인질로 잡은 채 황량한 밀밭 속 버려진 도살장에서 인질극을 벌인다. 황급히 대책본부를 세우고 교섭을 시작하는 포터. 하지만 핸디는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열 명의 생명을 담보로 한 피 말리는 인질극. 상대방의 마음을 읽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고자 하는 협상이 두 남자 사이에서 치열하게 오간다. 여기에 선거를 앞둔 검찰 총장이 포터와 갈등을 빚고 주 경찰국 소속 인질 구조대 대장이 포터의 지시를 무시하고 인질극 현장을 급습한다. 현장에 급파된 기자들은 특종에 눈이 멀어 인질 구조 작전을 방해하고 듣지도 말하지도 못하는 인질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다.

캔자스의 한 도살장에서 벌어지는 인질극을 소재로 삼고 있는 《소녀의 무덤》은 인질 협상 전문가와 인질범이 벌이는 밀고 당기는 두뇌싸움이 작품의 가장 흥미로운 요소로 등장한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협상이 진행되는 절박한 와중에도 주 당국과 매스컴은 포터를 끊임없이 괴롭히고 핸디는 인질들의 생명을 위협하며 우위를 차지하려 한다. 또 인질들은 인질 나름대로 탈출을 기도해 팽팽하게 당겨진 줄처럼 긴박함이 차오른다.
《소녀의 무덤》에서는 인질극을 둘러싼 모든 환경이 강렬한 긴장감 속에서 급격하게 변화하고 매순간 절정으로 치닫는다. 독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짜릿한 스릴을 느끼며 정신없이 책장을 넘길 수밖에 없다.
  • 나혁진 2008.08.13 16:50
    '소녀의 이벤트' 제목이 참 맘에 드네요~~ 출판계에서는 <소녀의 무덤>, 가요계에서는 소녀시대 여기저기 소녀열풍이네요 ^^
  • 최사장 2008.08.14 03:18
    제인생최초의 협상이자 가장기억에 남는 아버지와의 협상이었습니다
    초등학교때부터 운동(특기자)을해서 중학교진학을 할때는 둘중에 결정을 해야했습니다
    그래도 그때는 운동하면서도 나름 공부도 잘따라갔을때라 저도 아버지도 쉬운 결정이 아니었죠
    어느날 일대일로 마주앉아서 솔직히 말씀을 꺼내시더군요
    나는 뒷바라지도 힘들다 그리고 운동하면서 힘들게 고생하는거 보기도싫다
    아주 어렵게 그러나 집사정과 당신의 생각을 솔직히 털어놓으셨습니다
    당시 저는 어린마음에 그저 공부보단 운동이좋다 해서 그쪽으로 많이기운상태였거든요
    당신께선 어린아들에게 강요나 설득대신 제스스로 제앞길의 결정권을 주신거죠
    대신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앞으로의 어려움이나 제마음가짐을 격려하셨구요
    운동을 하고싶다고하자 첨엔 만류하셨습니다 순수하게 걱정하신거죠
    두어시간에 걸쳐 부자간에 협상아닌 협상을통해 결국 제진로는 운동하는걸로 결정됐습니다
    대학때 부상때문에 그만둬야 할때도 미련은남았지만 후회는 하지않았습니다
    머리가 채 자라기도전에 가졌던 아버지와의 최초의 협상때문이었습니다
  • woolrich 2008.08.14 05:24
    저는 재밌는 협상은 아니고 좀 치사한 협상을 당해본적(?) 있습니다. 그 회사는, 3개월은 수습으로 일하고 그 다음 일을 시킬 만하다 싶으면 정직원으로 뽑는 회사라 3개월이 되면 사장이 따로 불러내어 먹을 것을 사줍니다. 사주는 것도 사람 봐가며 차별하는지 누구는 일식집에서 초밥먹으면서 협상하고 누구는 달랑 캔커피 마셔가며 간단하게 했다고 하더군요. 저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만 그다지 맛있진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 흑자내는 회사는 정말 없는 건지 불경기부터 시작해서 우는 소리로 회사 사정이 매우 어렵다고 했습니다. 나이가 어리서 어떻게 어려운지 따지기도 뭐하고 그냥 듣고있자니 이런저런 쓸데없는 얘기를 주절주절 내뱉더군요. 고기를 다 먹어도 얘기는 끝나지 않았고 마무리는 희망이 가득한 얘기로 끝났지만 이 역시 먼저 협상한 직원들에게 들었던 얘기와 판박이 같아서 아무 감흥이 없었습니다.
  • Shin_I_Chi 2008.08.14 06:29
    인생에서 가장 까다로운 협상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협상이 아닐까 싶네요ㅋ
    인간은 생각하는 동물이며
    갈등을 하게 마련입니다.
    갈등속에서 어느쪽을 선택할지 자기 자신과 항상 줄다리기를 하게 되죠.
    저도 항상 저 자신과 협상을 하지만
    정말 까다로운 상대네요;;ㅋ
    하지만 나 자신이기에 더욱 협상의 가치가 커지는 것이 아닐까요?ㅋ
  • 노규철 2008.08.14 16:16
    저는 장모님과의 협상이었습니다 집사람과의나이차가11년차 장모님이 보시기에 제가 비리비리해보였겠지요 무조건 잘살겠다 행복하게 살겠다등 온갖 감언이설로 납짝엎드려 윤허해 주십사했지요
  • 루치아 2008.08.14 16:45
    저같은 경우는 그리 대단하고 까다로운 협상은 아니었지만 너무 쉽게 생각한 나머지 뒤통수를 맞은 격이라고나 할까요? 제게는 남자조카 3명이 있습니다 그중 제일 큰 조카녀석이 초등학교 3학년때 일입니다. 솔직히 아주 귀여운 우리 조카이지만 공부는 뒷전이고 태권도 아니면 게임에만 온 신경을 몰두하는 녀석이랍니다. 너무 공부를 안해서 컴퓨터 게임을 금지시켰더니 애가 글쎄 식음을 전폐하고(약간 억지스럽기는 합니다만^^;)공부는 더더욱 안하는 겁니다.
    그래서 보다못한 제가 기말고사 때 평균 90점 받으면 이후부터 하루에 한시간씩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우리언니 즉 조카녀석의 엄마를 책임지고 설득시키겠다고 장담했습니다.
    사실 우리 조카 그리 썩 머리좋은 스타일 아닙니다. 공부 잘하는 타입아닙니다.85점까지는 뭐 가능하겠지만 90점은 솔직히 무리일거라 생각하고 그러한 협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냥 잊어먹고 있었는데 어느날 우리 조카 녀석 당당한 목소리로 전화합니다.
    "ㅋㅋㅋ 이모..나 평균 90점이야..빨리 엄마한테 얘기해줘요~"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럴리가 없었습니다. 언니한테 부리나케 전화를 했습니다.
    "야.너는 그런 쓸데없는 제안을 해서리 이제 어떻게 할거야? 그런식으로 애를 구슬리면 어떻게 해?몰라 책임져~"
    결국 그 겨울방학 동안 우리조카는 열심히 컴퓨터 게임을 했고 그 이후 평균 90점에 맞는 점수를 받아온 적은 없었습니다.
    저는 언니한테 신용도 잃고 쩝..하여튼 상대를 너무 얕잡아봤다고 큰 코 다친 경우랍니다.
  • maettugi 2008.08.14 17:49
    저는 협상을 너무 못해서... 가장 자주 있고 개인에게 중요한 협상이라면 역시 연봉협상이겠죠. 올해 연봉협상을 앞두고 제 블로그에도 썼었지만, 이번엔 쉽게 물러서지 않으리라 굳은 결심을 하고 허브 코헨의 "협상의 법칙"이라는 책을 샀습니다. 그러나... . 책은 너무 미국적 상황만을 다루기에 도움이 별로 되지 못했습니다. 예를들어 협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저자가 강조한 T,I, P (Time / Information / Power)를 가지고 생각해 본다면, 연봉 협상의 시한을 넘겨서 서로 좋을 건 없으니 첫번째 시간이라는 요소는 저든 회사든 강점을 지닐 수 없는 부분이고, 두번째 정보 부분에서는 제가 저한테 돈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를 회사쪽에 어떻게든 전달해 하는 부분인데 이건 쉽지 않은 거고.... 마지막 "힘" 이라는 것은 연봉협상에서는 제가 발휘하기에는 미약한 요소로 보이거든요. 차라리 이 책에 나오는 데로 회사의 양심을 믿고 "전 정말 열심히 일해왔고, 앞으로도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주시는 데로 받겠습니다" 라고 하는게 더 쉽고 편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도서관태희 2008.08.14 21:52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아서인지. 제 인새 가장 험난한 협상은 역시 부모님과의 등록금 협상입니다.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타면야 걱정할 일 없겠지만, 그게 어디 쉬운 일입나까효오.
    부모님과 반액, 3/1, 전액 등으로 등록금 협상하면서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 2008.08.17 00:13
    전 어렸을때 어머니와의 협상이 생각나네요.....
    갖고싶은 장난감이 있어서 사달라고 때를 쓰면서 협상했었는데.....ㅡ.ㅡ;
    사달라 안된다 계속 말하다가 식사때 되서는 "안먹어"라는 초강수를 뒀었는데
    어머니는 "먹지마"라는 간단한 대답으로 끝장내셨죠.....
    거기에 화가나서 집에서 밥을 안먹고 친구집 전전하면서 몇끼 먹었던 기억이.....ㅜㅜ
    결국 졌습니다....에휴....
  • Liara 2008.08.17 03:04
    가장 까다로웠던 협상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 어머니와의 5분...
    난 아직 밤인데, 벌써 아침이라고 학교가라고 꺠우시는 어머니와의 협상...
    제발 5분만 더... 제발...
  • 브릿지 2008.08.17 19:52
    최근에 있었던 조카와의 협상
    휴일에 놀러온 조카가 닌텐도를 가져오서 마리오카트를 하고 있길래
    삼촌도 한판 시켜달라고 애기했지만 손도 못되게 하는 조카^.^
    맛있는거 사준다고 애기했지만 들은척도 않하고,,, 마지막으로 핸드폰에있는
    게임을 보여주니 그제야 관심을 갖은 녀석 그래서 한판씩 서로 하기로 합의하고
    드디어 마리오카트를 한번했지만 바로 다시 달라는 조카 .ㅠ.ㅠ
  • pimpie 2008.08.18 19:53
    20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아침마다 계속되고 있는 협상...
    엄마:10분만 일찍 일어나서 아침먹고 가!
    나:싫어싫어 10분 더 잘래...==....
  • 칼눈 2008.08.19 18:24
    전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기로 마음먹고, 사장에게 가서 얘기를 했더니 '생각 좀 해보자'라고 하더니 감감 무소식이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만두는 사람으로서는 통보의 의미가 크고 후임자를 빨리 뽑아서 인수인계나 해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하자면 사표수리가 늦어진 거죠.
    그렇게 하루이틀 가더니 근 30일이 지나도록 아무 반응이 없어서 또 사장실에 들어갔습니다. 사장이 그러더군요. 월급이 부족하냐, 개인적인 문제가 있냐,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하냐, 하고 싶은 분야가 달라서 그러냐.... 퇴사 이유를 시시콜콜 얘기하기도 불편한데 사장은 쉽게 수긍을 하지 못하더군요. 어쨌거나 그날 오전에 2차 협상(?)을 하고 오후 4시쯤에 다시 불러서 들어갔더니, 그럼 오늘까지 근무하는 걸로 하자고 하더군요. -_-;;;
    그래서 그날 두어 시간 만에 짐을 싸서 사람들한테 인사하고 나왔습니다. 좀 씁쓸한 협상의 기억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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