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속 크고 작은 수수께끼와 십대 청소년들의 씁쓸하고도 반짝이는 청춘을 세심하게 직조해 온 요네자와 호노부표 청춘 미스터리의 최종 완성형, ‘도서위원’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첫 장편인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되었다.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은 고등학교 도서실을 무대로 일상의 수수께끼를 풀어나가는 ‘도서위원’ 시리즈의 두번째 이야기로, 전작 『책과 열쇠의 계절』의 마지막 장면으로부터 몇 개월 뒤에 시작되는 사건을 그린다. 씁쓸한 여운을 남기며 멀어졌던 두 주인공 호리카와와 마쓰쿠라가 도서실에서 재회하고, 반납된 책 사이에서 우연히 맹독을 지닌 ‘투구꽃 책갈피’를 발견하면서 이와 관련된 수수께끼 속으로 이끌리게 된다.
‘도서위원’ 시리즈는 본래 첫 단행본이자 연작단편인 『책과 열쇠의 계절』이 출간될 당시에는 후속작이 약속되어 있지 않았다. 하지만 요네자와 호노부가 오랜만에 새롭게 선보인 이 청춘 미스터리는 누적 판매 40만 부(2025년 기준)를 돌파할 만큼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호리카와와 마쓰쿠라 콤비의 이야기는 장편 후속작인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로 이어지게 되었다. 국내 독자들 역시 일본 현지 소식이 들려오자마자 국내 출간을 손꼽아 기대해왔는데, 그 긴 기다림을 만회하고도 남는 압도적인 재미와 뭉클한 감동을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에서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