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품 소개
비틀린 인물들로 인한 예측 불가 전개와 최대치의 몰입감이 특징인 장세아의 최신 장편 스릴러다. 『런어웨이』로 데뷔해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전 우수상을 수상하고, 미국·영국 등 6개국에 수출되며 영미권에서 먼저 주목받은 작가의 차기작이다.
K 고딕 스릴러의 가능성을 확장해온 작가는 정의와 불의, 선과 악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한지를 현실적인 사건과 결합해 풀어낸다. 과거의 선택이 현재를 위협하는 아이러니와, 모두가 동의할 수 있는 정의의 부재를 집요하게 파고들며 독자에게 섬찟한 질문을 던진다.
중고 거래 폭행 이후 ‘세이프 타운’에 입주한 지수는 완벽한 안전 속에서 위화감을 느끼고, 결국 죽음과 마주한다. 통제된 공동체와 그 안의 선의 뒤에 숨은 진실,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를 흐리는 입체적 인물들이 이어지는 반전 속에서 끝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