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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호손 박사의 세 번째 불가능 사건집>

 

3월 예정으로 출간 준비 중입니다.

 

1권에는 12편의 단편이, 2권에는 15편의 단편이 실렸죠. 이번에도 15편입니다.

 

1922년 노스몬트에서 시작된 샘 호손 박사의 모험은, 두 번째 시작인 1927년을 지나, 이제 1932년부터 시작됩니다. (정말 오래된 고전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렇게 오래된 건 아녜요. 샘 호손 시리즈는 1974년부터 에드워드 D. 호크의 사망 직전인 2008년까지 계속됐답니다. 세 번째 단편집은 2014년에 나왔고요.)

 

현재까지 불가능 범죄를 다룬 단편만 42편입니다..;; 존 딕슨 카가 말했던 악마도 부러워할 만한 천재적인 재능이 시리즈 세 번째 권에서도 여전히 발휘되지요.

 

전에도 똑같은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인간이 이 정도 퀄리티로 단편을 이렇게 계속 쓸 수 있을까요?;; 여전히 불가사의하네요.

 

시리즈가 이쯤 되니 주인공 샘 호손 박사와 끊임없이 범죄가 일어나는 지옥의 마을(?)’ 노스몬트도 여러 변화를 겪습니다.

 

샘 호손 시리즈의 매력은 물론 불가능 범죄이지만, 70편이 넘는 단편 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세계관이죠. 그 이야기 속에서 샘 호손 박사와 노스몬트 주민들은 나이를 먹고 지역도, 미국도, 세계도 계속 변해간답니다

 

아래는 3권에 수록된 15편의 간단한 로그라인입니다. 초콜릿 꺼내 먹듯 편하게 볼 수 있는 이 시리즈를 완결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묘지 소풍의 수수께끼

공원 묘지 근처 병원에 새로운 사무실을 얻은 샘 호손. 근처를 둘러보기 위해 산책에 나서는데, 소풍을 나온 한 부부가 눈에 들어온다. 그쪽으로 향하던 찰라, 갑자기 부인이 달려 나가더니 물이 잔뜩 불어난 시내 다리를 건너다 발을 헛디뎌 사망하는데…….

 

유아 보호실의 수수께끼

노스몬트 백 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주간. 개장을 앞둔 영화관의 영사 기사 프레디가 갑자기 자살한다. 그는 노스몬트 시장의 살인을 고백하는 유서를 남겼고, 살인은 전혀 일어나지 않은 상황이었다. 사람들은 그저 알코올중독자의 죽기 직전 횡설수설이라고 생각하는데…….

 

치명적인 불꽃놀이의 수수께끼

축제가 한창인 독립기념일, 정비소를 운영하던 오스월드 형제가 축제를 기념하며 도로에서 폭죽을 터뜨린다. 하지만 누구도 손대지 않은, 밀봉된 상자에서 꺼낸 폭죽이 큰 폭발을 일으키고 형 테디 오스월드가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미완성 그림의 수수께끼

모든 문이 안에서 닫힌 작은 아틀리에에서 한 부인이 목을 졸린 채 죽은 시체로 발견된다. 이젤 앞에서 살해당한 부인 주변에는 반항의 흔적만 남아 있었는데……. 드나든 사람이 맹세코 없다고 증언한 청소부 밥콕 부인은 거짓을 말하는 걸까?

 

밀봉된 병의 수수께끼

금주법 폐지를 앞둔 날, 노스몬트 최초의 합법적인 주류 판매처인 몰리스 카페개업식에 시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몰려든다. 드디어 금주법 폐지가 선언되고, 다들 합법적인 한 잔을 막 들이켜는 그때, 그 자리에서 시장이 독살당한다.

 

사라진 곡예사의 수수께끼

노스몬트에 대형 서커스단이 유치돼 공연이 한창이다. 서커스단이 자랑하는, 다섯 형제로 구성된 플라잉 람피치 브라더스가 공중 곡예를 벌이던 중 한 명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공연을 보다가 실종을 알게 된 샘 호손 박사는 고민에 빠지는데…….

 

담뱃잎 건조실의 수수께끼

담배 농장주 부인으로부터 소박하지만 비밀스러운 의뢰를 받은 샘 호손 박사. 농장에 찾아가 이것저것 살피던 중, 담뱃잎 건조실에서 농장주가 목이 베여 살해당한다. 당시 농장주와 함께 있던 사람 누구도 죽음을 눈치채지 못했고 또 흉기도 발견되지 않는데…….

 

눈에 갇힌 오두막의 수수께끼

샘 호손 박사는 간호사 에이프릴과 함께 겨울 휴가를 떠난다. 눈과 숲으로 가득한 메인주에 도착한 그들은 그린부시 휴양지에 여장을 풀고, 여관 주인과 함께 주변 구경에 나선다. 하지만 주변에 눈이 가득 쌓인 이웃집에서 칼에 찔린 시체를 발견한다.

 

천둥 방의 수수께끼

결혼 때문에 곧 노스몬트를 떠나게 된 에이프릴. 샘 호손 박사는 새로운 간호사를 찾지 못해 초조하기만 하다. 그러던 중 노스몬트에 정착하고 싶어 하는 메이를 우연히 만나게 되고, 새 간호사로 채용한다. 그런데 메이는 천둥을 무척 무서워했는데…….

 

검은 로드스터의 수수께끼

오랜만에 은행을 찾은 샘 호손 박사. 갑자기 얼굴을 가린 두 남자가 엽총과 돈자루를 들고 은행에서 뛰쳐나오더니 때마침 급하게 멈춰선 검은 로드스터에 오른다. 박사는 보안관과 함께 서둘러 추격했지만, 검은 로드스터는 모퉁이를 돌자마자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두 출생 모반의 수수께끼

샘 호손 박사는 식중독 입원 환자의 원인을 찾기 위해 레스토랑에 방문한다. 그런데 레스토랑의 저녁 공연 중 복화술사의 인형의 머리가 망치로 짓이겨지고, 같은 시각 그 입원 환자의 살해 시도가 일어난다. 이 두 사건은 묘한 연관이 있는 것 같았는데.

 

빈사의 환자 수수께끼

노부인의 죽음이 임박했다기에 서둘러 농가를 찾은 샘 호손 박사. 진찰 결과, 쇠약해지긴 했지만 심각한 문제가 있는 건 아니었다. 박사는 환자의 약해진 심장을 자극하기 위해 강심제를 권하는데, 알약을 먹은 환자는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사망한다.

 

농가 요새의 수수께끼

피해 망상에 빠진 한 농장주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된다. 모든 문과 창문은 단단히 잠겨 있었고, 커다란 파수견에, 2미터 높이의 울타리에 전기가 흐르는 요새와도 같은 그곳에서 어떻게 살인이 일어났을까?

 

저주받은 티피의 수수께끼

백발의 노신사가 샘 호손 박사를 찾아와 사십오 년 전, 아메리카 인디언의 거주용 천막인 티피에서 죽은 한 남자의 수수께끼를 의뢰한다. 당시 사우스다코타에서 아메리카 원주민 수족의 야영지를 찾은 노인은 저주받은 티피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파란 자전거의 수수께끼

오랜 임대 아파트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간 샘 호손 박사. 이웃에는 대학 입학을 앞둔 소녀가 자전거를 타며 친구들과의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을 앞서 달리던 소녀가 마치 신이 데려간 것처럼 사라진다.

 

  • 송현제 2023.02.15 00:56
    정말 기대됩니다. 진짜 끝까지 완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
  • 지나가는사람 2023.02.15 03:13
    역시 에이프릴은 (누나같은) 동료였어요! 저희 사무실에서는 호손박사님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른 오세요!
  • 헤론 2023.02.15 05:12
    역시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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