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릭이 엄청나다는 말만 들어왔던 로트레크...를 중고로 겨우 사서 허겁지겁 읽었다.
결과는? 당연히 나도 당했다 ㅎㅎㅎ.
당한건 당연했다. 독자의 도전은 전혀 불가능하고 다 당할 수 밖에 없는 작품이었다.
끝에 가서 당할 거라는 것만 아는 작품.
그런데, 원래 이렇게 완전히 당하는 작품은 후련해지기 마련인데(카타르시스?) 이건 좀 찝찝하다.
작가가 뒷부분에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너 여기서 당한거야" 콕 찍어줘도 잘 이해를 못하겠다.
머리가 나쁘면 이해하기 힘든 미스터리.
뒤에 decca님의 평론도 실려 있었는데 그걸 읽어봐도 모르겠다 ㅜㅜ.
트릭을 상세 설명한 링크가 죽어 있던데 다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