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괴, 니시무라 교타로]
저자는 작년에 돌아가셨는데 나이 90이 넘도록 집필을 계속 한 다작의 국민작가라고 한다. 열차를 사용한 트릭이 유명하다는데 아직 안읽었고 작년에 나온 [회려한 유괴]와 몇년전 나온 [살인의 쌍곡선]을 읽었다. 두 작품의 느낌은 비슷하다- 드라이하다, 빠르다, 시원시원하다, 읽기 쉽다 등이다. 잡설이 전혀 없고 첫 페이지부터 사건이 전개된다. 사회파는 아니고 [사건]과 [용의자]를 앞에 둔 [탐정]의 순수 추리만 있다. 가독성이 뛰어나서 술술 익힌다. 잡설이 전혀 없고, 복잡한 인간관계 없고, 사회파의 어려운 문제의식도 없고, 그냥 드라이한 순수 추리소설.. 마음에 들었다 ㅎㅎ. 가독성이 뛰어난 드라이한 추리라는 점에서 [고층의 사각지대, 모리무라 세이치]와 비슷한 분위기. 복잡한 트릭이나 억지스러운 반전에 지쳤을때 머리를 식히는 차원에서 가볍게 읽을만한 추리소설이다.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