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Views 1578 Comment 2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역시 7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을 받아든 순간 만족스러움이 물밀 듯 밀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책에 수록된 단편들의 분량이 몇십 페이지에서 몇 페이지까지 다양해서 정말 많은 걸작들이 실려
있었고 그 덕분에 미스터리 단편선의 즐거움을 듬뿍 맛볼 수 있었던 독서였습니다.
가장 기대했던 ‘안녕 안녕’은 물론이고 실망을 주는 작품이 거의 없을 정도로 좋은 작품들이 많아
걸작선이라는 이름에 전혀 부족하지 않게 느껴지더군요. 최고로 좋았던 작품을 뽑아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괜찮은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단편보다 장편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단편집에서 큰 만족을 느끼지 못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작품집이 뛰어난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만 제가 나이가 들었기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이유는 과정과 배경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는 장편과 달리 단편은 속성상 그런 것들을 유추해서
파악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나이와 세상경험이 필요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건 제 생각일 뿐이고 이 작품집이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해본 생각이기도 합니다.
이 책과 비슷한 작품집이 또 나왔으면 좋겠다고 기원하면서 미스터리 매거진이 살아남지 못하는
우리나라 문학에 다시 한번 서글픔을 느꼈습니다. 요즘 보면 재벌가 분들이 문화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하는 것을 보는데 한 분이라도 미스터리에 관심을 가지고 그런 매거진을 하나 운영해
줬으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해 봅니다.
  • 문수 2011.05.16 18:10
    저도 두꺼운 책..과 장편을 좋아하는데..그 점이 왕차님과
    비슷하군요.ㅎ
  • 언터처블 2011.05.16 22:25
    벌써 다 읽으셨나요ㅠㅠ
    음미하면서 읽느라 저는 속도가 많이 느리네요....
    몇 편 안 읽었지만 역시 한편 한편 쥑이네요 ㅎㅎㅎ
    빨리 다 읽고 리뷰 써야쥐~~~~
?
Attach Images or Files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the button to the left.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Attach Images or Files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the button to the left.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4072 국내발간 천 년의 후더닛, 아사네 주지 2 그레코로만 2026.08.18 71
4071 국내발간 폐 놀이공원의 살인 - 샤센도 유키 kyrie 2026.08.16 44
4070 국내발간 책갈피와 거짓말의 계절 - 요네자와 호노부 kyrie 2026.08.08 38
4069 국내발간 안녕 신, 마야 유타카 2 decca 2026.08.02 129
4068 국내발간 나의 차가운 일상 & 네 탓이야 - 와카타케 나나미 kyrie 2026.08.02 44
4067 국내발간 빵집에서는 수수께끼의 향기가 난다 - 쓰치야 우사기 kyrie 2026.07.30 30
4066 국내발간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 와카타케 나나미 1 kyrie 2026.07.19 46
4065 국내발간 금기의 아이 - 야마구치 미오 kyrie 2026.07.07 69
4064 국내발간 금기의 아이, 야마구치 미오 1 decca 2026.06.27 133
4063 국내발간 마술사가 너무 많다 - 랜들 개릿 1 kyrie 2026.06.14 86
4062 국내발간 비밀의 책 - 안나 마촐라 1 kyrie 2026.06.07 60
4061 국내발간 1939년 명성아파트, 무경 2 decca 2026.06.07 112
4060 국내발간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1 kyrie 2026.06.02 81
4059 국내발간 비밀의 책, 안나 마촐라 3 decca 2026.05.24 168
4058 국내발간 서치라이트와 유인등 - 사쿠라다 도모야 2 kyrie 2026.05.03 91
4057 국내발간 살로메의 단두대, 유키 하루오 2 그레코로만 2026.04.27 129
4056 국내발간 어려운 문제가 가득한 레스토랑 - 유키 신이치로 kyrie 2026.04.23 57
4055 국내발간 아리스가와 아리스에게 바치는 일곱 가지 수수께끼 사파 2026.04.20 70
4054 국내발간 잃어버린 얼굴 - 사쿠라다 도모야 1 kyrie 2026.03.29 124
4053 국내발간 창궐 - 이치호 미치 kyrie 2026.03.08 78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04 Next
/ 204

copyright 1999 - now howmystery.com all right reseved. deccaa@gmail.com / haanakiri@gmail.com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