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엘러리 퀸이 발표한 주제별 앤솔로지 중 하나로 1969년에 발표되었다. 13번째 주제였던 이 책의 내용은 50명의 작가가 쓴 51편의 단편집이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미니'의 정도는 짧은 것은 두페이지, 길어봤자 5장을 넘지 않는다. '미니'를 넘어 '초미니' 수준인데 그러한 전개가 오히려 추리력을 마비시킨다. 오잉~~ 하다가 헉!!! 하고 끝난다. 그걸 51번을 하게 된다.......바보같이.....ㅋㅋㅋ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한 나는 무척 놀랐고 감동받았다. 어떻게 딕슨 카와 크레이그 라이스와 렉스 스타우트와 앤소니 바우처와 줄리언 시몬즈, 리콕, 던세이니, 심지어 오헨리, 모파상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가 있을까............책의 구성은 ......
최초의 미니 미스터리
미니 범죄소설
미니 미스터리
미니 클래식
미니 셜록 홈즈(문제의 장....ㅋㅋㅋ)
미니 탐정소설
최후의 미니 미스터리
...........이다. 이 얼마나 재기 발랄한 구성인가......
최초의 미니 미스터리
여기서 문제!) 최초의 탐정은 누구일까요? (힌트:"누가 내 갈비뼈 한 대를 훔쳐갔지?")
와 최후의 미니 미스터리가 더할 수 없이 크리에이티브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으며 51편의 화려한 추리물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앤드루 가브의 '다운셔의 공포'이다. 그 내용은........
다운셔라는 소도시에 괴사건이 잇따라 일어난다. 첫번째로 한 운전학원 강사의 차가 형편없이 부셔지고 현장에는 '너 같은 사람이 운전을 가르치니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라는 쪽지가 ......두번째로 둔기로 강타당한 시체와 '과속하는 자들은 이렇게 된다' 는 쪽지가...세번째 시체 옆에는 '일시정지 신호를 무시했다' 는 쪽지가........그다음엔 '과속추월' '음주운전' .....의 식으로 계속된다. 당연히 그 도시의 교통사고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경찰의 함정수사로 범인이 잡히게 된다.
여기서 문제!) 범인은 누구일까요?
범인은 다운셔의 평균 교통사고사망자수 급감을 항변하면서 어차피 죽을 사람들이 자기로 인해 덜 죽게 된 셈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범인이 정신병원으로 보내진 후 다운셔의 교통사고는 사상최고의 숫자를 기록한다. ㅋㅋㅋ
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작품인가? 짧지만 우리의 전두엽을 강타하는 상쾌함이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시종 이런 작품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에는 셜록 홈즈의 패러디 작품들을 몇 편 만날 수 있는데 이중엔 그 유명한 딕슨 카의 [파라돌의 비밀 주머니 사건]이 있다. 예전에 한번 읽은 적이 있었는데 다시 봐도 그 교묘한 풍자와 넉살에 배꼽을 잡게 된다. 그 유명한 대사 "장관은 바지를 입지 않았네, 왓슨! 매치록 경은 바지를 입고 있지 않았어! " 와 왓슨이 갑자기 셜록 홈즈의 천적으로 깜짝 변신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밖에도 '홈즈와 왓슨과 모리어티가 죽어서 환생한다면? ' 의 주제를 다룬 [탐정의 정체] - 마거릿 노리스- 도 정말 유쾌하다. 여러분은 과연 이들이 각각 무엇으로 환생했으리라고 보시나요? 정말 놀라운 작가의 상상이 펼쳐진다. 도저히 3장 반페이지 라고는 믿기지 않는 흡입력의 작품!
자, 자....엘러리 퀸의 머리말에서처럼 '모닝커피가 끓기를' , '미장원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광고가 나오는 동안', '점심시간 디저트 대신(다이어트에 최고죠!)' .......에 형식을 파괴한 이 작품집 속에서 미스터리의 모든 것- 폭력의 소리, 악의 냄새, 비극의 감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ㅋㅋㅋ
우연히 이 책을 발견한 나는 무척 놀랐고 감동받았다. 어떻게 딕슨 카와 크레이그 라이스와 렉스 스타우트와 앤소니 바우처와 줄리언 시몬즈, 리콕, 던세이니, 심지어 오헨리, 모파상까지 한자리에 모일 수가 있을까............책의 구성은 ......
최초의 미니 미스터리
미니 범죄소설
미니 미스터리
미니 클래식
미니 셜록 홈즈(문제의 장....ㅋㅋㅋ)
미니 탐정소설
최후의 미니 미스터리
...........이다. 이 얼마나 재기 발랄한 구성인가......
최초의 미니 미스터리
여기서 문제!) 최초의 탐정은 누구일까요? (힌트:"누가 내 갈비뼈 한 대를 훔쳐갔지?")
와 최후의 미니 미스터리가 더할 수 없이 크리에이티브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으며 51편의 화려한 추리물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은.........
앤드루 가브의 '다운셔의 공포'이다. 그 내용은........
다운셔라는 소도시에 괴사건이 잇따라 일어난다. 첫번째로 한 운전학원 강사의 차가 형편없이 부셔지고 현장에는 '너 같은 사람이 운전을 가르치니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다'라는 쪽지가 ......두번째로 둔기로 강타당한 시체와 '과속하는 자들은 이렇게 된다' 는 쪽지가...세번째 시체 옆에는 '일시정지 신호를 무시했다' 는 쪽지가........그다음엔 '과속추월' '음주운전' .....의 식으로 계속된다. 당연히 그 도시의 교통사고율은 급격히 떨어지고 경찰의 함정수사로 범인이 잡히게 된다.
여기서 문제!) 범인은 누구일까요?
범인은 다운셔의 평균 교통사고사망자수 급감을 항변하면서 어차피 죽을 사람들이 자기로 인해 덜 죽게 된 셈이라는 궤변을 늘어놓는다. 그리고 범인이 정신병원으로 보내진 후 다운셔의 교통사고는 사상최고의 숫자를 기록한다. ㅋㅋㅋ
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작품인가? 짧지만 우리의 전두엽을 강타하는 상쾌함이 있지 않은가? 이 책은 시종 이런 작품들로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에는 셜록 홈즈의 패러디 작품들을 몇 편 만날 수 있는데 이중엔 그 유명한 딕슨 카의 [파라돌의 비밀 주머니 사건]이 있다. 예전에 한번 읽은 적이 있었는데 다시 봐도 그 교묘한 풍자와 넉살에 배꼽을 잡게 된다. 그 유명한 대사 "장관은 바지를 입지 않았네, 왓슨! 매치록 경은 바지를 입고 있지 않았어! " 와 왓슨이 갑자기 셜록 홈즈의 천적으로 깜짝 변신하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 밖에도 '홈즈와 왓슨과 모리어티가 죽어서 환생한다면? ' 의 주제를 다룬 [탐정의 정체] - 마거릿 노리스- 도 정말 유쾌하다. 여러분은 과연 이들이 각각 무엇으로 환생했으리라고 보시나요? 정말 놀라운 작가의 상상이 펼쳐진다. 도저히 3장 반페이지 라고는 믿기지 않는 흡입력의 작품!
자, 자....엘러리 퀸의 머리말에서처럼 '모닝커피가 끓기를' , '미장원에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광고가 나오는 동안', '점심시간 디저트 대신(다이어트에 최고죠!)' .......에 형식을 파괴한 이 작품집 속에서 미스터리의 모든 것- 폭력의 소리, 악의 냄새, 비극의 감촉.............을 느껴보시기 바란다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