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인범이다. 언뜻 보아선 눈에 띄면서도 꼭 <나는 가수다> 비슷한 제목이라 생각했습니다.
감독은 '만약에 화성연쇄살인범이 사건 공소 시효가 지난 후에 나타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10명을 살해한 살인범(박시후 분)이 공소 시효가 지난 후에 살인 회고록을 발표하면서 유명인사가 되고, 그 때 그 사건을 담당했던 최 반장(정재영 분)은 아직 시효가 지나지 않은 10년 전의 실종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시작하여 범인의 유죄를 밝혀내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살해된 10명의 유가족들은 자신들이 직접 복수를 하고자 그 범인을 납치하려고 하면서 일이 점점 꼬인다는 내용이죠.
개봉하자마자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게 봤다면 스포일러를 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의 반전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탄탄하고 정재영이라는 배우는 역시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며, 살인의 공소 시효라는 시사적인 주제를 잘 다루고 있는데다가 예상했던 이상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도입부에서 형사와 살인범의 추격전도 그렇지만 중간에 살인범을 납치하려는 피해자 유가족들과 이를 뒤쫓는 형사의 자동차 추격 장면은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근래 나온 국내 영화, 그것도 스릴러에서 이 정도로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이미 살인은 공소 시효가 없어졌으니 1, 2년만 일찍 이 영화를 방영했다면 더욱 화제를 모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살인자의 회고록인들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서 한 달만에 300만 부가 팔렸다는 설정은 조금 억지스럽더군요. 실제로 유영철도 회고록 비슷한 걸(실제로는 그와 인터뷰한 기자가 냈지만) 낸 적이 있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범인이 왜 그런(스포일러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행동을 하는지는 조금 억지스럽더군요.
추리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꼭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
감독은 '만약에 화성연쇄살인범이 사건 공소 시효가 지난 후에 나타난다면'이라는 가정 하에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하더군요. 10명을 살해한 살인범(박시후 분)이 공소 시효가 지난 후에 살인 회고록을 발표하면서 유명인사가 되고, 그 때 그 사건을 담당했던 최 반장(정재영 분)은 아직 시효가 지나지 않은 10년 전의 실종 사건을 다시 수사하기 시작하여 범인의 유죄를 밝혀내려 한다는 내용입니다. 한편, 살해된 10명의 유가족들은 자신들이 직접 복수를 하고자 그 범인을 납치하려고 하면서 일이 점점 꼬인다는 내용이죠.
개봉하자마자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늦게 봤다면 스포일러를 접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입니다. 그만큼 이 작품의 반전은 상당한 수준입니다. 그리고 내용도 탄탄하고 정재영이라는 배우는 역시 결코 실망을 주지 않는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으며, 살인의 공소 시효라는 시사적인 주제를 잘 다루고 있는데다가 예상했던 이상의 액션을 보여줍니다. 도입부에서 형사와 살인범의 추격전도 그렇지만 중간에 살인범을 납치하려는 피해자 유가족들과 이를 뒤쫓는 형사의 자동차 추격 장면은 정말 공이 많이 들어간 흔적이 보이더군요. 근래 나온 국내 영화, 그것도 스릴러에서 이 정도로 완성도를 보여준 작품은 드물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 아쉬운 점은 이미 살인은 공소 시효가 없어졌으니 1, 2년만 일찍 이 영화를 방영했다면 더욱 화제를 모았을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살인자의 회고록인들 우리나라 출판시장에서 한 달만에 300만 부가 팔렸다는 설정은 조금 억지스럽더군요. 실제로 유영철도 회고록 비슷한 걸(실제로는 그와 인터뷰한 기자가 냈지만) 낸 적이 있지만 별다른 반응은 없었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범인이 왜 그런(스포일러라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행동을 하는지는 조금 억지스럽더군요.
추리물 좋아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꼭 보아도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