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Views 2474 Comment 0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Attach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Go comment Print Attachment




-6권

2002년 백천사 문고판 (해설 : 다카노 유미코)

SUBJECT4 판도라의 상자
오토바이 뺑소니 장면으로 시작하는 단편으로, 카즈키와 같은 반이자 연예인 지망생인 '쿠노 요코' 기다리던 CM촬영을 고사하고, 협박까지 당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리고 결국 요코가 자랑하는 긴생머리를 잘리고 마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타조 같이 멍청한 범인과 그걸 잡아내는 다이치와 카즈키 콤비가 대비된다. 뭐 여기선 타조 같다고 비웃었지만, 내가 그 상황에 처하면 이성적 판단이 마비되어 더 멍청한 행동을 하지 말라는 법은 없지만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스콧 스미스의 <심플 플랜>은 명작이다. 추천작~ 아무튼 단편 자체는 평범.

PROBLEM2 꼼꼼한 시체
신문 기자 타쿠마의 의뢰로 모 건설회사에서 주도하는 뉴타운 회사에 알바로 잠입한 카즈키와 다이치. 하지만 사장이 모델 하우스 내부에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런데 어째선지 방에 소품으로 있던 고타츠와 이불은 장롱으로 옮겨놓은 상태. 다이치와 카즈키가 조사중이던 사건이 사장 살해 사건은 연결된다는 플롯이다. 범인의 정체보다는 why 고타츠와 이불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는가 하는 '트릭'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메인디쉬.

SUBJECT5 봄바람과 함께
카즈키는 우연히 육교에서 자살하려던 여자(츠카다 하나에)를 살린다. 그런데 알고보니 다쿠마의 형과 아는 사이였다. 결국 다쿠마 집에서 여자를 관찰하고, 카즈키와 다이치까지 감시(?)에 동참한다. 그러나 사건은 이미 벌어진 후였다. 하나에한테는 한 살 연하 애인이 있는데, 부패한 시체로 발견된다. 부검 결고 꽃가루로 인해 대략 7일정 사망한 걸로 조사가 끝나고, 하나에는 당시 카즈키와 다이치의 감시(?)하에 있던 관계로 부재증명 완료.

범인의 정체와 트릭 보다는 연하 남자 애인을 둔 연상 여인의 심리를 그렸다고봐야할 단편이다. 재밌는 점은 겨우 '한 살' 차이에도 다들 벌벌 떨고 있는 것이다.이 단편이 연재된 시기는 1989년. 시대상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납득은 간다. 그리고 트릭. 트릭 자체는 괜찮지만 현실성 측면에서는 고개가 좀 갸우뚱하게 된다. 부검이 그 정도로 단순한 것일까? 흠, 부검을 해보지 않았으니 잘 모르겠다.

SUBJECT6 싸우는 오리온 자리들에게
내성적인 미대지망 소녀 '히로오 나미야'. 친구 고즈에게게 자살하겠다는 전화한통을 남기고  모습을 감춘다. 남은 시간은 약 3시간. 단서는 '오리온 자리가 보이는 곳' 과연 카즈키와 다이치는 나미야를 찾아서 자살을 막을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빨간 수영장의 비밀'에 이어서 초기 걸작 중 하나로꼽고 싶은 단편이다. 수영장 쪽은 동기와 트릭 사건 전개 여러면에서 수작이었다면, 이번 단편은 사건의 동기 - 결국은 남녀상열지사;;; - 등은 별로 볼 것이 없는데, 단 하나. 미스터리 만화는 이래야 한다는 교과서적인 '임팩트'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에 수작으로 꼽고 싶다. 탐정이 나와서 이런 저런 말 한마디 할 필요도 없이 '그림 한 장'으로 독자에게 사건을 제대로 어필하는 힘, 이것이야말로 영상과 활자 사이에 위치한 만화만이 갖는 강점이다. 백설이불여일견..ㅋㅋ

EXCERCISE4  도주경로
다이치네 아버지가 담당한 골동품 전시회가 도난사건으로 곤란한 지경에 빠진다. 덩달아 의기소침한 다이치. 도주차량은 검문대와 뒤쫓는 경찰차로 인해 사면초가였는데, 홀연 모습을 감춘다. 사람이건 자동차건 아무튼 소실 미스터리 장르라고 보면 되겠다. 트릭 자체는 꽤 간단하고 초반에 아예 해답을 다 보여준다. 상당히 대담한 단편이다. 하지만 미스터리 보다는 아들 다이치를 믿고 사람을 모아주는 다이체네 아버지 모습이 가장 인상적인 단편이다.

PROBLEM 3 별의 집
신문기자 다쿠마의 의뢰로 점술가로 고공행진중인 점술전문 빌딩에 '점성가'로 잠입한 카즈키. 그리고 경비원으로 위장취업한 다이치. 하지만 점술 전문점 '별의 집'의 주인장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 엉뚱한 사건(?)만 해결하는 카즈키. 하지만 사건의 진실은 가까운 곳에 있었는데.........

점집이라는 소녀적 취향이 다분한 내용을 아버지와 딸이란 관계에 비추어 상당히 씁쓸하게 풀어낸 단편이다. 하지 않아서 하는 후회와 해버려서 하는 후회. 뭐 그런 내용이다. 미스터리 자체는 평범해서 특기할 만한 것은 없다.

사실 이번 6권의 특징은 미스터리 보다는 그 이면에 숨은 '고민'이다. 범죄를 숨기기 위해 다른 죄를 저지르고 마는 어리석은 범인상을 그린 첫번과 두번째 내용은 약간은 특수한 경우라고 볼 수도 있지만, 연하 남자 애인에 관한 고민을 그린 '봄바람과 함께'.  사춘기 시절 자신이 갖지 못한 걸 갖고 있는 것 처럼 보이는 상대방에 대한 부러움과 시기를 다룬 '싸우는 오리온 자리들에게'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던지는 화두라면, '도주경로'는 부모에게 던지는 내용이다. 아들을 믿고 사람들을 모으는 다이치의 아버지, 다이치와 친하게 지내는 카즈키를 보면서 딸의 선택을 존중해주자고 미리 말을 주고받는 카즈키네 부모의 모습은 그야말로 부모로서 자식에게 가져야할 신뢰란 이런 것이다는 레퍼런스를 보여준다. 마지막 단편도 부모와 자식이 주요 키워드로 등장하면서 곁가지로 다루는 사건은 또 사춘기 소녀들에게 던지는 내용이다보니  결국 6권은 그런식의 통일성을 갖는다.

평점 6 / 10




-7권
2002년 백천사 문고판 (해설 : 구로타 겐지)

SUBJECT7 우편배달부는 평일에 벨을 울린다
제목부터 '거시기' 생각나긴 하는데, 아무튼 제목 자체가 '거시기'이다.
귀가 중이던 다이치의 팔짱을 끼는 정체모를 여자. 스토커에게 쫓기고 있으니 잠시만 도와달라는 말에 다이치는 고개를 끄덕이고 만다. 결국 며칠 간 여자와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하는데, 여자의 노림수는.......?

다이치와 카즈키는 워낙 탄탄한 콤비로 엮인 캐릭터들이 둘 사이의 치정극을 보는 재미가 별로 없다는 것이 단점인데, 이번에는 '약간' 그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게다가 애인 행세 해달라는 여자의 노림수와 제목이 교묘하게 연결되서 'WHY'로 연결시키는 플롯이 매끄럽다. 임팩트는 없지만 정통스런 맛이 난다.

PROBLEM4 신부의상은 밤에 춤춘다
고등학생 시절 가정과 동아리 부장 나카하라의 요청으로 신부학교에 잠입하는 카즈키. 신부학교 학생중에 공갈을 받는 학생이 있고 그걸 조사하는 것이 카즈키의 임무. 하지만 웨딩 드레스를 입고 사망한 학생이 나오면서 사건은 이상한 곳으로 빠져든다. 하지만.....

노마 미유키 미스터리 만화의 특징은 적절한 소도구 활용이다. 아예 보석 자체를 이용해서 하나의 시리즈를 만들어버린 경우도 있지만, 만화경, 그림, 점 등은 물론이고 이번 단편에서는 반지와 웨딩드레스가 쓰였다.둘 다 여자라면 아마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는 소재일텐데(나는 그런데 관심없지롱~ 하는 여자는 물론 예외겠고), 이런 소재가 살인사건과 연결되는 점이 안타깝기는 커녕 미스터리 독자로서는 그저 나이스!지.ㅋㅋ

여담이지만, PROBLEM은 <퍼즐 게임 프로페셔널> 시리즈이긴 한데, 고등학생 시절을 다루는 <퍼즐 게임 하이스쿨> 시리즈와 다른 점은 프로페셔널 쪽이 좀 더 미스터리 맛이 묻어난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미스터리하면 '살인'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나 말고도 많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프로페셔널은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SUBJECT8 두 알의 사랑
급성 맹장염으로 입원한 카즈키. 옆에 입원한 소녀가 밤마다 내뱉은 잠꼬대가 영 신경쓰인다. 그 놈의 호기심이 문제다. '아빠, 엄마를 용서해줘요~'라는 잠꼬대인데.......
진주가 주요 소재로 등장하고 그에 얽힌 오해와 진실 그리고 화해를 그리고 있는데 플롯 자체가 완전히 <주얼리 커넥션 시리즈>와 판박이다. 다이치와 카즈키만 그대로 가지노와 미도리로 바꾸면 땡~이다.

PROBLEM5 남쪽 바다의 마키
전 학생회장(현재는 변호사)의 부탁으로 모 호텔 재벌의 후계자 아제쿠라 마키코의 보호라는 명목이자 사실상 감시역을 맡은 다이치와 카즈키. 마키코의 하와이 여행에 맞추어 미스터리 연구회 멤버 전원이 하와이로 신혼여행 가는 부부 연기를 한다. 하와이에서 순진무구한 마키코의 모습과 호텔사장 다운 냉혹무비한 모습을 보면서 카즈키는 당혹한다. 어느쪽이 진짜 마키코인가 하고. 결국 마키코의 애인이 사고로 죽는 사건이 일어나고 마키코의 목숨을 위협하는 것들이 발견되는데........

드디어 나왔다. '거시기' 소재가 드디어!! 미스터리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사용해보고 싶은, 사용해봤음직한 '거시기' ㅋㅋ 이번 단편의 교훈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응? 어쨌든 프로페셔널 시리즈의 특징은 대부분이 누군가의 의뢰를 받은 다이치와 카즈키가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주로 신문기자인 다쿠마의 의뢰가 많지만 이번에는 전 학생회장의 부탁. 이미 앞서 고딩시절 알게된 가정과 동아리 부장의 부탁으로 신부학교에 잠입하는 단편이 있긴 하지만, 앞으로도 비슷한 양상의 전개를 보인다. 아무래도 다쿠마 한 명에게 짐을 떠맡기기에는 작가 스스로도 좀 너무하다 싶었나 보다.

PROBLEM6 Y라고 불리운 남자
자살한 아들이 진짜 자살인지, 자살이라면 왜 그랬는지 부모의 의뢰를 받아, 동기조사차 호스트바에 위장취업 다이치.  죽은 이는 고고학을 연구하던 대학원생이자 생활비와 학비를 벌기 위해 호스트를 했다고 한다. 연구실에는 일생일대의 연구를 보여준다고 하고 돌연 자살. 과연 진실은......?

짤막한 단편이지만, 자살이 살인으로 바뀌는 과정과 의외의 동기, 그리고 호스트 바에 잠입한 주인공의 행동등 비록 진실은 안타깝지만 끝까지 유머도 잃지 않는 재밌는 단편이다. 고등학쇼 시절 카즈키의 친구인 준코(누드, 세미포르노 배우 등등)가 어느새 네 아이의 엄마가 되서 나오는 등, 만화속 세계지만 착실하게 시간은 흐르고 있고, 캐릭터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구나 새삼 느끼게 된 단편이다. 뭐 이 시리즈 또 하나의 재미는 그런 시간 흐름이 단편을 통해 중구난방으로 나오는 듯 하면서도 서서히 하나의 그림을 그려가는데 있기는 하지만.....

평점 6 / 10
?
Attach Images or Files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the button to the left.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Attach Images or Files

Drop your files here, or click the button to the left.

Maximum File Size : 0MB (Allowed extentsions : *.*)

0 file(s) attached ( / )

List of Articles
No. Category Subject Author Date Views
Notice 공지사항 이곳은 '멀티미디어'입니다. decca 2008.08.08 9332
167 드라마 후지TV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2 file 우사미 2008.08.31 6453
166 만화 홍콩비취환상 (주얼리 커넥션6)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10.28 3154
165 영화 헤이트풀8 2 라블루걸 2016.01.09 441
164 드라마 헤닝만켈의 Wallander 2 file sj 2012.03.08 3841
163 만화 해시계 살인사건 - 노마 미유키 (혐오?그림 주의) file 라블루걸 2010.09.23 3042
162 영화 하울링 (2012) - 송강호 이나영 2 라블루걸 2012.02.29 3907
161 만화 핑키 링 (주얼리 커넥션 1)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10.10 2646
160 영화 페인 앤 게인(2013) : 마이클 베이 감독의 실화 범죄영화 1 file 하이아 2013.07.15 8286
159 영화 페노미나(Phenomena) - 다리오 아르젠토, 제니퍼 코넬리 (영화) 7 라블루걸 2008.08.10 6958
158 애니메이션 퍼펙트 블루 - 사토시 곤 (1998) 4 라블루걸 2010.08.26 2813
157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8, 9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09.23 2912
»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6, 7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09.23 2474
155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4,5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09.14 2091
154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2, 3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09.11 2554
153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12,13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5.03.29 768
152 만화 퍼즐게임 하이스쿨 10, 11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10.02 2583
151 만화 퍼즐 게임 하이스쿨 1 - 노마 미유키 file 라블루걸 2010.09.10 2575
150 드라마 퍼즐 - 아사히 테레비 1 라블루걸 2009.10.16 2654
149 영화 트라이앵글(2009), 이그잼(2009), 가시나무왕 (2010) 1 라블루걸 2010.12.20 3278
148 드라마 트라이앵글 - 간사이TV 2 라블루걸 2010.04.25 245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

copyright 1999 - now howmystery.com all right reseved. deccaa@gmail.com / haanakiri@gmail.com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Sketchbook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