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셉션(더 클럽) (2008)

by 라블루걸 posted Sep 2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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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 : 휴 잭맨, 미셀 윌리암스, 이완 맥그리거

주인공이 사기(디셉션) 당하고 어쩌구리 저쩌구리 한다는 내용. 장르는 에로틱 범죄 스릴러. 뭔가 재밌을 법한 장르인데 실상은 그게 그렇지 않다.

초 반에는 분위기를 잘 잡는듯 싶었지만 갈수록 엉망진창, 진흙탕 속에 빠져서 허우적 대는 감독과 각본가, 배우가를 보는 재미가 남다른 영화. 스릴러 물에서 각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는 귀중한 영화. 쓰레기라 불러도 아깝지 않은 영화. 러닝타임 동안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했으면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았을 텐데 후회만 가득한 영화. 금연중인 사람은 절대 봐서는 안되는 영화. 고혈압을 앓고 있다면 미리 혈압약 복용후에 보기를 권장하고픈 영화. 낚시질 당하는 걸 희열로 삼는 분들에게만 추천하고픈 영화. 불면증에 시달린다면 한 번 시도해볼 만한 영화. F급 영화가 있다면 거기에 등재시키고픈 영화.

이 영화의 내용을 예측했다고 자만하면 당신은 바보 취급 당할 수 있다. 왜냐하면 제목만 보고 누구나 예측가능한 내용의 범위 안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레어급 쓰레기 스릴러로 부를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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