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회지에서 멀리 떨어진 산 속에 위치한 작은 마을 히나미자와. 마에바라 케이이치는 최근에 총 인구가 2000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 작은 마을로 도회지에서 이사를 왔다. 밝은 성격에 말재주가 좋은 케이이치는 학교에서도 바로 친구들을 사귀게 되었고, 이웃들과도 친해진다. 남 챙겨주기를 좋아하는 제일 친한 친구 사이인 레나, 반의 리더 격이자 반장이기도 한 미온, 트랩의 달인인 후배 사토코, 후루데 신사의 딸로 어딘지 모르게 신비로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리카 등 여러 친구들과 함께 케이이치는 오늘도 시끌벅적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매년 6월에 거행되는 '와타나가시(綿流し)' 축제날이 되었을 때만 해도, 오늘 역시 즐거운 하루가 되리라 생각했다. 그러나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았던 그 즐거운 일상은 한순간에 무너져 내린다. 히나미자와에 전해지는 하나의 수수께끼를 알게 된 바로 그 순간에... 그것은 바로 축제날 반복되는 참극에 관한 것이었다. '매년 한 사람이 죽고, 한 사람이 행방불명 된다'는,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이유도 범인도 알 수 없는 살인과 실종 사건. 케이이치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마을 저편에 잠들어 있는 어둠 속에 발을 들이지만, 그 날을 경계로 케이이치의 주위는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변하기 시작하는데...
쓰르라미 울적에는 동인 게임으로 시작되어 결국 애니메이션, 만화, PS2판 게임까지 발전해간 인기 시리즈 입니다. 월희 이후로 가장 성공한 동인 게임이기도 하죠. 마치 한 편의 공포 소설을 보는 것 같은 전개에 마지막에 나오는 이 모든 사건을 설명할 수 있겠냐는 작가의 질문은 압도적인 호응을 얻어냈고, 많은 쓰르라미 팬들을 양성했습니다. 최근에 국내에 만화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를 끝까지 볼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애니메이션이 유일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총 2기로 나왔고 1기는 총 26화로 4편으로 이루어진 문제 제시편(오니카쿠시, 와타나가시, 타타리고로시, 히마츠부시)과 해답편 중 두 개의 에피소드(메아카시, 츠미호로보시)를 다루었고 2기는 해답편 중 핵심이라는 미나고로시 편과 마츠리바야시 편에 더해 오리지널 스토리인 야쿠사마시편이 추가되어 총 24화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많은 미스터리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압도적인 재미는 있지만 사실 이 미스터리를 풀어가기는 많이 언페어하기 때문에. 여기서 몇가지 힌트를 드려보겠습니다. 부디 문제제기편을 보면서 사건을 풀 수 있는 미스터리 팬들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힌트
1. 각각 다른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무한 반복되는 이야기다. 다만 무한 반복한 삷은 살고 있는 것은 후루데 리카 뿐이다. 그러나 그녀라도 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지는 못한다.
2. 각각의 문제제기편에 해당하는 해답과 동시에 큰 줄기에서의 사건이 존재한다. 어떤 루트를 통해서도 반드시 일어나는 사건은 토미타케가 스스로 자기 목을 자해해서 사망하는 것과 타케노 미요가 행방불명 된 후 불에 탄 시채로 발견되는 것. 동시에 이 두 사건의 범인도 동일하다.
3. 반복되는 시간은 사실상 5번째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시간대. 그전에 일어난 사건들은 변화가 없고 역시 범인도 동일하다.
4.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으나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일체 관련이 없다. 사람들에게 동정적인 존재. 정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초자연적인 존재로 돌려도 된다. 그러나 꼭 필요하지는 않다.
5. 미스터리 소설의 서술트릭을 의심해라.
쓰르라미 울적에는 동인 게임으로 시작되어 결국 애니메이션, 만화, PS2판 게임까지 발전해간 인기 시리즈 입니다. 월희 이후로 가장 성공한 동인 게임이기도 하죠. 마치 한 편의 공포 소설을 보는 것 같은 전개에 마지막에 나오는 이 모든 사건을 설명할 수 있겠냐는 작가의 질문은 압도적인 호응을 얻어냈고, 많은 쓰르라미 팬들을 양성했습니다. 최근에 국내에 만화책이 소개되고 있습니다만 일본어를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리즈를 끝까지 볼 수 있는 방법은 아직까지는 애니메이션이 유일합니다. 애니메이션은 총 2기로 나왔고 1기는 총 26화로 4편으로 이루어진 문제 제시편(오니카쿠시, 와타나가시, 타타리고로시, 히마츠부시)과 해답편 중 두 개의 에피소드(메아카시, 츠미호로보시)를 다루었고 2기는 해답편 중 핵심이라는 미나고로시 편과 마츠리바야시 편에 더해 오리지널 스토리인 야쿠사마시편이 추가되어 총 24화로 마무리를 지었네요. 많은 미스터리 팬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압도적인 재미는 있지만 사실 이 미스터리를 풀어가기는 많이 언페어하기 때문에. 여기서 몇가지 힌트를 드려보겠습니다. 부디 문제제기편을 보면서 사건을 풀 수 있는 미스터리 팬들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힌트
1. 각각 다른 이야기 같지만 사실은 무한 반복되는 이야기다. 다만 무한 반복한 삷은 살고 있는 것은 후루데 리카 뿐이다. 그러나 그녀라도 전에 있었던 모든 일들을 기억하지는 못한다.
2. 각각의 문제제기편에 해당하는 해답과 동시에 큰 줄기에서의 사건이 존재한다. 어떤 루트를 통해서도 반드시 일어나는 사건은 토미타케가 스스로 자기 목을 자해해서 사망하는 것과 타케노 미요가 행방불명 된 후 불에 탄 시채로 발견되는 것. 동시에 이 두 사건의 범인도 동일하다.
3. 반복되는 시간은 사실상 5번째 축제가 벌어지고 있는 시간대. 그전에 일어난 사건들은 변화가 없고 역시 범인도 동일하다.
4. 초자연적인 존재가 있으나 사람들의 죽음에 대해서는 일체 관련이 없다. 사람들에게 동정적인 존재. 정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하나 있다면 초자연적인 존재로 돌려도 된다. 그러나 꼭 필요하지는 않다.
5. 미스터리 소설의 서술트릭을 의심해라.

하긴 워낙 벌려놓은게 많다보니 마무리 하기도 쉽지 않았을 듯 합니다만.
요즘 <괭이 갈매기 울적에>를 하고 있는데, 이게 또 훌륭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