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히로시 : 시라토리
다케우치 유코 : 다구치
원작의 다구치를 여자로 성전환해서 나온 영화버전입니다.
그러나 기본 스토리는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더군요. 대신에 영화만의 오리지널리티는 별로 없습니다.
주연 배우 이외에도 등장인물 얼굴이 하나같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영화'보다는 그냥 2시간 특집 드라마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일본 영화는 볼 때마다 이런 느낌이지만요. (...)
불만이라면 다쿠치가 바보스럽게 나오는 부분입니다. 후반부에 쓰러져서 눈울 흘리는 장면을 보고 나니, 성별을 여자로 바꾼 것 까지는 좋지만 저 장면은 오버가 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초반에 다구치가 일부러 말을 느릿느릿 하는 부분도 별로였고, 그냥 생물학적 성만 여성으로 해놨을 뿐이지, 여자로 나와야만 하는 당위성이 없었습니다. 껄렁한 시라토리와 약간 맹해 보이는 다구치 콤비(?) 설정으로 유머를 이끌려고 했겠지만 솔직히 웃긴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있긴 있었나?) 뭐 이름있는 여배우 기용으로 관객동원을 하려고 한 거겠지만요. 그러나 흥행에는 아마 실패했을 겁니다.
제일 중요한, 아베 히로시가 연기하는 시라토리의 능글맞은 태도는 이미 그가 유사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트릭> 등등과 별 차이를 느낄 수가 없어서, 시라토리 보는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시라토리 이미지는 원작이 헐씬 낫습니다. 원작의 단점을 시라토리가 전부 메꾸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죠.
원작을 읽은 분이라면 영화까지 굳이 찾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읽지 않은 분이라면 영화로 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평점 4 / 10
다케우치 유코 : 다구치
원작의 다구치를 여자로 성전환해서 나온 영화버전입니다.
그러나 기본 스토리는 원작을 충실히 재현했더군요. 대신에 영화만의 오리지널리티는 별로 없습니다.
주연 배우 이외에도 등장인물 얼굴이 하나같이 어디서 많이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보니 '영화'보다는 그냥 2시간 특집 드라마 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일본 영화는 볼 때마다 이런 느낌이지만요. (...)
불만이라면 다쿠치가 바보스럽게 나오는 부분입니다. 후반부에 쓰러져서 눈울 흘리는 장면을 보고 나니, 성별을 여자로 바꾼 것 까지는 좋지만 저 장면은 오버가 심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 초반에 다구치가 일부러 말을 느릿느릿 하는 부분도 별로였고, 그냥 생물학적 성만 여성으로 해놨을 뿐이지, 여자로 나와야만 하는 당위성이 없었습니다. 껄렁한 시라토리와 약간 맹해 보이는 다구치 콤비(?) 설정으로 유머를 이끌려고 했겠지만 솔직히 웃긴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있긴 있었나?) 뭐 이름있는 여배우 기용으로 관객동원을 하려고 한 거겠지만요. 그러나 흥행에는 아마 실패했을 겁니다.
제일 중요한, 아베 히로시가 연기하는 시라토리의 능글맞은 태도는 이미 그가 유사한 분위기를 보여줬던 <트릭> 등등과 별 차이를 느낄 수가 없어서, 시라토리 보는 재미도 별로 없었습니다. 시라토리 이미지는 원작이 헐씬 낫습니다. 원작의 단점을 시라토리가 전부 메꾸어 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말이죠.
원작을 읽은 분이라면 영화까지 굳이 찾아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원작을 읽지 않은 분이라면 영화로 접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겠네요.
평점 4 / 10

이 역을 맡은 배우가 원래 가수..것도 락가수라는 말을 들어서 어떤 연기를 할지 궁금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