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 : 짧은 감상
읽을 책 : 기대감
새로 올 책 : 책 선정 기준
읽은 책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아사쿠라 아키나리, 남소현 옮김, 북플라자
세상을 뒤집는 경이로운 트릭이나, 미스터리 장르에 대한 정밀한 이해가 있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매력적이다.
작가는 익숙한 구성을 기초적인 테크닉으로 재구성한 후 꼼꼼하게 복선을 심어서, 탁월한 작품을 만들어냈다.
주제와 그것을 다루는 방법은 힘이 넘치며, 마지막까지 독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작년에 읽었으면 올해의 미스터리에 올렸을 텐데, 어쩌다 새해 첫 책이 되었다.
읽을 책

목요일 살인 클럽, 리처드 오스먼, 공보경 옮김, 살림
실버타운의 네 친구가 매주 목요일에 모여 미제 사건을 토론한다.
<화요일 클럽의 살인>에서 따온 듯한 제목, 다분히 수다스러워 보이는 영국식 미스터리가 전 세계에 만만치 않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흥행 소식은 계속 들어왔고, 앰블린 엔터테인먼트에서 영화화된다는 소식도 들었다.
출간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국 출간됐다.
읽어야지.
새로 올 책

코즈믹, 세이료인 류스이, 이미나 옮김, 비고
계약됐다는 소식 이후, 10년 넘게 출간되지 않았던 그 작품이 출판사를 바꾸어 드디어 출간됐다.
장르를 역사적으로 파악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으로서, 읽지 않을 수 없는 작품.
<코즈믹> 출간 이후 JDC 세계관은 신본격을 빠르게 희석시켰다.
‘기점’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