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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 다케마루의 인형 시리즈!
드디어 소개 됐네요.
코타쓰에서 추리하는 인형을 만나보시죠.
책을 제공해주신 북홀릭 측에 감사 드립니다.

이벤트 내용

-'인형'처럼 주변에 사물이 탐정이 된다면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요? 생물, 무생물 관계 없습니다. 재미 있는 의견을 적어주세요.
- 도서를 받으신 분들은 온라인 서점에 서평을 달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벤트 기간: 11월 09일 - 11월 18일
당첨자 발표: 11월 19일 이후, 해당 출판사 측에 직접 발송

내용 소개

-미스터리의 신 경지를 개척하는 아비코 타케마루의 유쾌 코믹 본격 탐정 미스터리

유치원 교사인 세노오 무츠키(통칭 오무츠)는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복화술사 요시오와 인형 마리오를 만난다.
딱 부러지게 말할 수는 없는데 어쩐지 수상하게만 느껴지는 그들.
때마침 영문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이 발생하고
사건의 진상에 다가가는 사이에 오무츠는 놀랄 만한 비밀을 알게 된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마리오가 스스로 말을 한다는 사실.
그리고 그는 일련의 사건들을 멋들어진 추리로 단번에 해결하는데…….

-이제껏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탐정이 나타났다.

『살육에 이르는 병』으로 많은 미스터리 마니아들에게 충격을 던졌던 작가 아비코 타케마루. 그가 그리는 코믹 청춘 탐정 미스터리 ‘인형 탐정 시리즈’가 국내에 출간된다.

아비코 타케마루는 아야츠지 유키토, 아리스가와 아리스로 대표되는 일본 신본격 미스터리의 선두를 이끌어 가고 있는 한 사람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아비코 타케마루는 비단 본격 미스터리에 국한되지 않고 코믹 미스터리, 근미래 SF, 사운드 노벨 게임, TV프로그램 구성 작가, 만화 시나리오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발휘하며 인정을 받고 있기도 하다. ‘인형 탐정 시리즈’는 그런 그의 대표 작품 중 하나로 일본 ‘코믹 미스터리’의 대표 시리즈로 불린다. 일본에서는 몇 년 전에 절판되어 고서점에서만 구할 수 있는 귀서貴書이며, 일본 독자들이 열렬히 복간을 바라는 시리즈이기도 하다.

인형 탐정이 등장하는 코믹 미스터리라 해서 작가의 예리함이 사라졌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발상의 전환이 돋보이는 「인형은 텐트에서 추리한다」, 약간의 단서를 예리하게 추리로 연결시켜 가는 「인형은 극장에서 추리한다」처럼 멋들어지게 추리하는 인형 탐정의 모습은 코믹 미스터리라는 장르에서 오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빗나가게 한다.

복화술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지만 내면은 우유부단하고 내성적인 복화술사 요시오, 요시오의 분신이면서 활발하다 못해 약간은 되바라져 보이는 여섯 살내기 인형 탐정 마리오, 명랑 쾌활하며 요시오보다는 어려도 똑 부러지는 오무츠까지, 작가는 대비되는 성격의 캐릭터들을 절묘하게 조합해서 작품의 균형을 맞추고 웃음을 선사한다. 요시오를 질책하는 마리오와 그런 마리오와 티격태격하는 오무츠는 마치 한창 때의 만담 트리오를 보고 있는 것 같아 자기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균형 있는 캐릭터와 리얼한 추리는 자칫 현실에서 심하게 벗어날 수 있는 설정을 안정감 있게 유지시키고 있다.
  • maettugi 2009.11.09 18:50
    이 책은 꼭 읽고 싶었는데 이벤트가 걸리다니!!! 그것도 1번이라니!!! 뭔가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은데요^^ (김칫국...)

    그리고 주변의 탐정이 될 수 있는 물건이라면 이전에 아이디어로 구상한 것인데 "핸드폰"을 들고 싶습니다. 이야기는 형사의 핸드폰으로 전화가 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마침 사건 수사가 진척되지 않아 곤란했던 주인공 형사는 누군지는 모르지만 걸려온 전화가 알려주는 단서를 토대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죠. 그리고 형사가 사건 해결 후 자신에게 걸려온 전화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지만 번호는 존재하지 않는 번호... 즉 핸드폰 자체가 형사에게 조언을 해 주었다는 결말? 결말이 약간 삼천포지만 어떤가요?^^
  • 무스꾸임 2009.11.09 19:33
    탐정하면 강아지 탐정이 아닐까요! 말도 할 수 있고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개야 말로 최고의 탐정이 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충직하고 끈기도 있어서 잠복근무와 시간 외 근무도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또 급한 일이 생기면 평범한 애완견으로 위장도 가능하니 위험한 업무도 맡길 수 있겠지요.
    민첩성과 뛰어난 달리기 실력, 귀여운 외모를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추악한 범죄를 추리해 나가는 멋진 강아지 탐정을 보고 싶습니다~~
  • 데스 2009.11.09 22:43
    저 역시 핸드폰이요..요즘 핸드폰이 많이 업그레이드 되지 않았습니까? 핸드폰이 스스로 현장 사진을 찍고 목격자들의 목소리를 녹음하고 동영상도 촬영을 하는겁니다. 게다가 요즘 핸드폰은 인터넷도 가능하기에 스스로 검색도 하고 정보 수집도 할 수 있는 시스템인 것이지요 ^^
  • 헤론 2009.11.09 22:47
    저는 조금 엉뚱한 답을 달고 싶군요, 사실 이건 제가 전에 한 때 기획했던 탐정물이기도 합니다. 저는 남산도서관에 즐겨 다니는데 4년쯤 전까지(지금은 모두 과천으로 이전했지만) 도서관 뒤에는 남산 소동물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공작이나 닭 우리들을 보니 남산의 참새들이 우리 사이로 자유롭게 날아들어 모이를 훔쳐 먹더군요. 그걸 보고 소재를 얻었습니다. 참새들이 날아다니는 대신 우리에 갇힌 공작 등에게 바깥소식이라도 전해준다면 어떨까, 그래서 탐정 오골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종의 안락의자형 탐정이죠, 참새들이 바깥세상에서 가져다 준 정보만 듣고 오골계가 사건을 추리해 낸다는 내용으로요.
    그런데, 안락의자형 탐정물의 단점은 긴박감이 없고, 또한 설정대로라면 오골계가 진상을 알아낸들 오골계가 범인을 잡아 체포할 수 없다는 점도 있죠, 범인을 잡아내도록 오골계의 지시로 참새들이 단서를 경찰에 흘리게 한다든지 하는 설정도 덧붙일까요? 하하하.
  • 연꽃 2009.11.09 23:30
    와우!! 제가 넘 사랑하는 '살육' 작가의 신작이군요!!
    저라면 시계 탐정을...꼽고 싶네요.. 인간의 필수품이면서도 한 순간 한 순간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으니 가장 정확한 증거 수집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사실 지갑 탐정이 끌리지만 그건 미미 여사 작품으로 이미 나왔으니 패쑤...
    가나에의 '고백'에서 떨어져서 적잖이 충격받았는데 이번엔 되려나..후후
  • Dr.Lee 2009.11.10 04:06
    뭔가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난다 - 마을 어귀 장승 앞에서 혼잣말을 한다...- 도깨비인지 사람인지 아무튼 어느새 내게 사건의 실마리가 적힌 쪽지가 전달된다.

    같은 거 재밌을 것 같습니다.
  • 손지상 2009.11.10 04:33
    저는 안경이 탐정이 된다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통속적인 SF추리 소설이나 고딕풍 추리소설의 설정은 어떨까 싶습니다.

    안경이 탐정인 겁니다. 인공지능이든, 누군가의 영혼이 씌어있든, 안경의 주인을 돕습니다. 마치 아카가와 지로가 만든 삼색고양이 홈즈처럼. 안경은 주인이 보는 그대로 세상을 봅니다. 주인이 듣는 그대로 듣습니다. 즉, 인식이 제한되어있는 것이지요. 물론 안경을 두고 오는 것으로 도청이나 도촬(?)도 가능하지요. (하지만 안경과 커뮤니케이션이 되기는 힘들겠지요.)

    그리고 마지막, 범인이 누군지 밝히기 위해, 스카우터처럼 범인을 가리키고, 범행 현장이나 알리바이의 헛점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 우사미 2009.11.10 04:51
    저도 저희집 강아지가 (복슬강아지랍니다!) 탐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 녀석 평소에 킁킁거리며 냄새 맡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제법 탐정다워 보인답니다 :) 분명 아카가와 지로의 '얼룩고양이 홈즈'보다 훨씬 유능한 탐정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 <
    명탐정이라도 강아지는 강아지! 이 녀석은 말을 못하니까 저한테 텔레파시로 자신의 명 추리를 알려주는 거죠. 그럼 제가 강아지 대신에 명 추리를 늘어놓고 명탐정 행세를... 뭐 그런 전개라면 유쾌한 추리소설이 될듯 ㅎㅎㅎ
  • Dame. Agatha 2009.11.10 05:12
    트랜스포머 1편을 재밌게 봐서인지 자동차가 탐정이면 좋을것 같습니다. 선탠한 자동차로 안을 못보게 하고 라디오 같은 것을 이용해서 말을 하고, rc카라고 하나요? 무선으로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소년탐정단 삼아 부리면 상당히 체계적일것 같네요.
  • 몽달곰팅 2009.11.10 11:57
    건물이 사물에 포함될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지만;;(법적으로는 건물도 물건;;;)

    저는 "도서관"이 탐정이라면 어떨까 궁금해지는군요. 어마어마한 장서를 보유한 고풍스런 외관을 지닌 도서관이 한 소년/소녀의 만남과 더불어서 봉인되어있던 마법이 깨어지면서 천년의 잠에서 깨어나 주인공 소년/소녀와 함께 완전범죄들을 해결해나가는 이야기.....;;

    도서관이기에 엄청난 장서 속에 추리소설 또한 있기에 현실에서의 사건과 비슷한 이야기를 지닌 소설을 소년/소녀에게 이야기해주고 거기에서 힌트를 얻어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쓰고나니 무슨 판타지같군요-_-)
  • 비니루 2009.11.10 16:23
    하핫 이 책 재미있을 것 같아요.
    연필과 노트는 어떨까요?
    반쯤 잠이 든 상태에서 뭔가를 적다 보면 졸음의 흔적이 죽죽 그어진 가운데 꿈에서도 생각 못했던 힌트가 적혀 있다든가!
    악당은 연필과 노트를 뺏으려다 다른 학용품과 헛갈리기도 하고... 추리소설을 옆에 두면 마구 스포일러를 남발한다든가요.
  • 신진영 2009.11.10 17:49
    저는 고급스런 액자에 담긴 한 편의 인물화?
    주인공이 조용하고 어두운 방에 들어가 문을 걸어잠근 채,
    그림과 마주 앉아 사건의 온갖 미스터리를 잔뜩 풀어 놓으면,
    그림 속 인물은 안락의자 탐정처럼, 멋진 추리로 해결을 하는 거죠~
  • 은빛물결 2009.11.11 04:15
    아비코 다케마루 출동입니까!!!
    미륵과 살육 이후 참 뜸했지요.
    이렇게나 일본 미스터리가 쏟아지는대도 말이죠.
    기다렸던만큼 좋은 작품인줄로 믿습니다.
    머, 북홀릭이니 걱정할필요없나요^^;;
    주변에 사물이 탐정이 된다면이라...
    가장 좋은것은 아주 작아서 보이지 않으면서 날수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일꺼 같아요.
    딱 느낌은 모기인데 말이죠... 주연으로 하기에 징그러워서 기각!
    파리...도 마찬가지로 기각! 날벌레라... 허허 머... 딱히 없네요.
    이번기회에 하나 만들죠;;
  • 나혁진 2009.11.11 09:48
    데임 아가사님의 자동차 탐정은 저도 한번 써보고 싶을 정도로 좋네요^^
  • lbeb 2009.11.11 16:29
    컴퓨터죠! 집에서나 회사에서나 제 일거수 일투족을 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네트워킹을 통해 여러분 책상 위의 컴퓨터와도 연결하는 광대한 정보의 바다.. 빅브라더가 선한 의도로 사용된다고 할까요? 앗 글고 보니 이글아이였던가요? 거대한 컴퓨터가 살아남기 위해 각종 컴퓨터 제어장치에 명령을 내려 인간을 공격하는.. 쓰고 보니 이녀석이 해결하지 못할 사건이 없을 것 같은 걸요~
  • 그레고르 2009.11.12 06:07
    저는 앵무새가 탐정이 되면 어떨까 생각했습니다.
    수많은 추리 퀴즈에서는 앵무새가 살인사건의 증인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퀴즈에서는 한 부잣집 할머니가 금고의 비밀번호를 앵무새에게 외워두게 하고는
    건망증으로 잊어버렸다가 도둑이 앵무새의 말을 듣고 금고를 털어가는 퀴즈가
    있었지요(음, 이건 탐정역이 아니라 공범 같이 되어버렸군요...)

    실제로도 앵무새가 살인사건의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 적이 있습니다.
    애니멀 플랜트라는 케이블 채널에서 본 내용입니다.
    미국의 어떤 앵무새는 주인이 두 명의 강도범에게 죽임을 당하자 덤벼들어
    날카로운 부리로 강도 한 명의 얼굴을 물어뜯었습니다. 이때 범인이 흘린 피가
    앵무새의 부리에 묻어 이것으로 범인을 잡았다고 합니다.

    앵무새는 새 중에서 까마귀와 함께 지능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고 또 장수하는 새이지요.
    여러 관점으로 볼때 앵무새처럼 훌륭한 탐정은 없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앵무새는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단순히 인간의 말을 흉내내는 것 뿐이지만 '돌리틀 선생님의 모험'이라는
    소설에 등장하는 앵무새는 단순히 흉내만 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언어를 구사함으로
    돌리틀 선생을 아프리카까지 인도하는 역할도 했습니다.
  • 메데이아 2009.11.12 20:23
    가장 친숙한 신체 부위인 손이 탐정이 되어
    주인;과 교감을 하면 재밌을 듯 합니다.
  • 언터처블 2009.11.12 22:54
    만화 '고스트 바둑왕' 처럼 예전의 명탐정이 혼령이 되서 나와 함께 사건을 푸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셜록홈즈나 회색 뇌세포, 또는 말로가 유령이 되서 내 주위에서 맴돌면서
    사건을 해결하는 거죠...
    제발 현실이 되기만을...
  • 빡기 2009.11.13 17:31
    아무래도 탐정하면 강아지죠!

    제가 미군기지에서 근무할 때 옆부대에 있는 폭발물처리중대에서는 잡종 허스키가 있었습니다. 이 허스키는 폭발물탐지견으로 건방지게 계급까지 있고 또 상병이라 어느정도 짬이 있었기에 미군이나 한국군들이나 얘한테 함부로 못하는게 정말 꼿꼿한 사립탐정을 보는 것 같았거든요 ㅋㅋㅋ

    강아지들이 시력은 좀 안좋지만 어두울 때 사람들보다 잘 볼 수 있는 능력과, 시력과 비교해서 엄청나게 월등한 청각과 후각으로 탐정이나 경찰들이 찾을 수 없는 증거를 찾아낼 수 있는 장점이 탐정과 정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ㅋㅋ

    강아지를 1인칭 시점으로 해서 소설이 나온다면 생각만 해도 참... 아주 사랑스럽네요 ㅋㅋㅋㅋ
  • 히노스 2009.11.13 19:49
    흐음, 전 '수첩'이 탐정이 되면 어떨까 생각되네요. 탐정이나 형사들이 여러가지 단서들을 얻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기록해둘 때 보통 수첩을 이용하지 않습니까? 그것에 착안하여 수첩이 자기의지로 탐정이나 형사가 적어놓은 내용을 토대로 나름대로의 추리를 제시하는 겁니다. 수첩이 사람에게 알리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자기 자신의 몸을 이용하면 되지요. 종이에 글자로써 나타내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러면 탐정은 수첩이 수첩에 적어놓은 것을 잘 이용하여 사건을 멋드러지게 해결! 브라보
  • 2009.11.17 02:33
    전 '사진'이 탐정이 되면 색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진은 추억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으니... 사건이 벌어지면 모든 상황과 인물들이 기록되어진 것을 탐정이 된 사진이
    하나씩 그 기록들을 끄집어내어서 그렇게해서 나온 사진들을 하나로 연결시켜 진실을 찾아낸다는 설정은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아마 색다른 느낌의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독특한 탐정의 등장이 되지 않을까요?...^^ 아비코 타케마루의 '인형, 탐정이 되다'... 독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줄 작품이라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화이팅입니다...^^

  • 2009.11.17 21:35
    전 도장요 ^^ 뜬금없이 왠 도장이라고 하시냐면 문제를 생각하다 책상을 둘려보니 도장이 보이네요. 모양도 모습도 제각각이죠. 거기다 이름까지 달려있으니 도장에게 이름을 만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제 도장에 '적'이라고 써져있으면 '적'이 생각하고 추리하고 범인을 쫓는거죠. 알고보면 그 '적'은 사람이 아니라 도장인데.. 왠지 이게 반전으로 나오면 재미있을 것 같네요 ㅋㅋ 아무튼 도장들이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순간 가느다란 팔과 다리가 나와 걸어다니면서 추리하는 거 어떨까요? ㅋㅋ 점점 SF가 되어가고 있네요;;
    각설하고 인형시리즈 재미있을 것 같네요 ^^ 꼭 읽어보고싶어요!
  • 오스프리 2009.11.18 07:35
    음, 최대한 창의적으로 생각한 의견 하나 더 써볼게요. 무생물이어도 된다고 하셨죠? 그렇다면 다이어리요. 이유는 일단 제가 늘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인 데다가 제가 의문을 Memo란에 적으면 다이어리가 그 아래에 자기 생각(답)을 적어줌으로서 탐정 역할을 하는거죠.
    그리고 Daily나 Monthly, Weekly 같은 날짜가 적혀 있는 페이지에는 알리바이를 알아서 정리해주고 틈을 발견해주는 거예요. 또 Address 공간에는 제가 탐색해봐야 할 장소를 알아서 나타내주는 거죠. 그렇게 제가 당장 생각하고 주목해야 할 부분에 스스로 페이지를 펼쳐주는 거예요. 이런 체계적인 탐정 역할을 하는 거예요.

    기계로 만들어진 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가지고 있는 영혼이 담긴 다이어리 탐정이면 좋겠네요.

    사족 : 덜 창의적인 것으로 진부하지만 저희 집 개, 순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가족들이 다들 건망증이 있어서요. 잃어버린 물건, 찾는 물건을 물어보면 바로바로 찾아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떤 사건이 있다 싶을 때 중요한 단서를 향해서 특이한 짖는 소리를 낼 줄 알면 좋을 것 같아요.
  • 이영진 2009.11.19 04:43
    이거 괜찮지 않나요? 종이비행기요!
    말 안듣는 애들이나 거짓말만 하는 용의자들 앞에서요,
    종이 한장을 좍 찢어설랑 살살 접어 휙 날리면 탐정이 되어 홱 돌아온다!
    물론, 이 탐정은 애들한텐 호랑이 선생같은 탐정. 용의자에게는 거짓말 탐지기 같은 탐정, 또 정치사범한테는 고문기술자 탐정으로 돌변하는 카멜레온 기능도 있고요.
    아하하,,, 차라리 종이학 탐정이 더 귀여울라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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