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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에서 오트 토머스 시리즈 2, 3권

<죽음의 여신>과
<악의 수도원>을

제공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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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산북스의 문학 브랜드 다산책방 편집부입니다.

올 여름 처음으로 장르문학을 런칭하며 소개해드렸던 ‘오드 토머스’ 시리즈 1편 《살인예언자》의 후속작 2편 《죽음의 여신》과 3편 《악의 수도원》이 출간되어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1월 10일 월요일부터 배본이 시작되어 이번 주 수요일 이후면 서점에서 구입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 참여방법에 따라 댓글을 달아주시면 총 여섯 분을 선정하여,
세 분께 《죽음의 여신》을, 나머지 세 분께 《악의 수도원》을 보내드립니다.

● 이벤트 기간 : ~ 11월 22일 (토)까지
● 발표 : 11월 24일 (월)
● 참여방법 :
이 시리즈의 주인공 오드(Odd)는 이름만큼이나 '기이한' 일들을 겪습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이성이나 논리만으로는 잘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이 종종 일어나곤 하는데요, 여러분이 직접 경험하시거나 들으신 기이하고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주세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책을 받으셔서 다 읽으신 분들께서는 이곳 HowMystery와 인터넷 서점(교보문고, YES24, 알라딘, 인터파크 등)에 리뷰를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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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소개

딘 쿤츠의 숙명과도 같은 연작 시리즈
저주 받은 영웅, 오드 토머스가 다시 돌아왔다!

오드 토머스 시리즈 2, 3편 <죽음의 여신>, <악의 수도원> 동시 출간!

딘 쿤츠 지음 │ 조영학 옮김 │ 출간일 2008년 11월 10일│ 값 12,000원

▶ 오드 토머스 두 번째 이야기 <죽음의 여신>(원제 : Forever Odd) │ 394페이지
▶ 오드 토머스 세 번째 이야기 <악의 수도원>(원제 : Brother Odd) │ 424페이지

※ 특별 수록
* 한국 독자들에게 보내는 저자의 친필 메시지
* 국내 추리소설가 한 이의 「딘 쿤츠 가상 인터뷰」
2편 <죽음의 여신> 말미엔 추리소설가 한 이 씨의 팬픽션적 요소가 가미된 가상 인터뷰가 수록되어 딘 쿤츠의 전반적 작품 세계와 집필 철학 및 습관 등을 엿볼 수 있다.

● 다산북스 홈페이지 : www.dasanbooks.com
● 오드 토머스 시리즈 공식 홈페이지 : www.oddthomas.tv
  • Joseph 2008.11.11 23:40
    에, 저는 고3 때 내신 수학 성적은 (우연찮게) 1등을 할 수 있었는데, 정작 수능시험에서는 수리 문제를 풀어서 두 개 맞췄습니다. 우리 반 꼴찌였던 친구는 때려서 다섯 개 맞췄지요.
    대학 때 제 친구는 신경이 예민해서인지 중간고사나 기말고사만 찾아오면 일주일 전부터 심한 감기몸살을 앓았습니다.
    기이하지... 않은가요? ;;
  • 키안 2008.11.12 02:25
    아는 선배의 별명이 '엄브렐리버'입니다. 엄브렐라+엑스칼리버의 합성어고 '약속된 승리의 우산'이라는 뜻으로 제가 붙인 별명인데요(...;), 이 선배는 우산만 들고 나가면 죽죽 긋던 비도 5분 안에 그칩니다. 하루는 깜박 잊고 우산을 가지고 나오지 않았더니 그야말로 비가 장대같이 쏟아져서, 급히 편의점으로 가서 우산을 사서 나왔더니 또 5분만에 비가 그쳤답니다.-_- 그리고 그렇게 신나게 쏟아붓던 비도 이 선배가 실내에만 들어가면 바로 뚝 그칩니다. 이건 저도 옆에서 여러 번 함께 경험한 일입니다.-_-;; 엊그제는 제가 어디 가는 길에 우산을 깜박하고 안 가지고 나와서 지하철 타고 가다가, 밖에 비 내린다는 소리 듣고 이 선배한테 문자로 '선배 밖에 나와서 우산 들고 좀 휘둘러 줘요'라고 보냈더니 답장 왈 '이미 밖에 나와 있어. 빗발이 가늘어지기 시작했다.' -_-… 이 선배는 그저 자신과 일기예보의 상성이 잘 안 맞는 거라고 우기고 있지만 저는 이미 이 선배를 우사 취급하기 시작했습니다. (풍백 우사 운사 할 때 그 우사-_-…)
  • Dr.Lee 2008.11.12 05:00
    지금 저희집(정확히 말하자면 하숙방)에 귀신이 삽니다. 저는 한번도 본일이 없는데 지방에서 올라온 친구들이 혼자 자려고 하면 꼭 나오는군요. 20년 넘게 살면서 가위한번 눌려본 적이 없는 건강한 놈들이 덜덜 떨며 말을하니 안믿을수도 없고... 벽장에서 나와서 컴퓨터 하는 귀신, 담배피는데 내려다보는 여자, 자는데 귀에대고 구구단외우는 귀신....

    그러고 나서 얼마지나지 않아 취직에 합격하는 전화가 어김없이 오네요...
  • choisazang 2008.11.12 06:19
    기다리던[오드 토머스]시리즈가 한꺼번에 두 권이 나오다니...무척 반갑네요

    음...저는 기이하고 신기한 일이라기보다 정신력이라고 그럴까?
    아니면 무의식중의 약간의 초능력? 하여간 제 실제 경험담입니다

    전 운동 특기자 출신인데요 개인정보 보호차 지역이나 종목,자세한건 패~스
    지금은 잘 몰라도 당시엔 전국대회 4강이상 들어야 대학 입학자격이 생길때입니다
    지방 평범한 학교 선수들은 대회때마다 정말 죽기살기로 열심히 할수밖에요
    초반 두어개 대회는 당연한듯 예선탈락이었고 여름에 또 다른 대회에 나갔을때...
    중학교때부터 무릎에 부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걷지도 못할정도로 아팠습니다
    그런데도 제 진학과 학교사정때문에 계속 시합을 뛰어야 했구요
    설상가상~첫시합 3~4일전부터 눈이 슬슬 붓고 가렵더니 안과에서 유행성 결막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미치겠죠~무릎은 퉁퉁 부어서 발 딛을때마다 고통이지 한쪽 눈은 빨갛게 충혈되서
    보이지도 않을뿐더러 전염때문에 연습도 거의 못했습니다
    이건 뭐~환자도 이런 환자가 없었죠
    그야말로 한경기,한경기가 저한테는 전쟁이었습니다
  • choisazang 2008.11.12 06:20
    결론만 말씀 드리면 그 몸을 해가지고 네경기를 연속 이기고 4강까지 올라갔습니다
    그것도 모든 경기를 풀로 뛰었습니다
    희한하게 경기 직전까지도 의자에 앉아 있을수 밖에 없다가도
    경기 들어가 한창 열이 오르면 아픈거 조차 까먹었나 봅니다
    더 희한한게 당시에도 지금도 경기내용 거의 기억이 안납니다
    생각나는건 4강 들던날 저녁에 배 터지게 먹었던 고기맛뿐...
    눈이야 금방 나았지만 무릎은 결국 대학 가서 수술받고 그 후유증 때문에
    운동 그만둬야 했습니다(일상생활엔 아무 지장 없습니다만)
    당시 시합 녹화 안해 놓은걸 지금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
    대체 어떤 모습이었을지...

  • joanna 2008.11.12 06:52
    그 많고 많은 미스테리 동아리 중에 하우미에 접속하게 된것.. 은 어떨까요? ^^; 너무 간단할까요 ㅋ 아님 친구의 결혼식을 갔는데 신랑측 친구 중에 예전에 사귀던 남자친구가 왔던 적도 있구요.ㅎ
  • 손지상 2008.11.12 08:49
    어린 시절, 자주 유괴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텅 빈 눈을 한 아주머니가 지하철에서 절 데려가는 꿈이었지요. 그 아주머니의 표정, 몸짓 모두 어릴 때는 기억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요.

    꿈 속의 저는 만 2세에서 3세 정도 되었습니다. 막 걸어다니기 시작했을 무렵이었지요. 아주머니는 저를 제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부르면서 안고서 지하철 안을 걸어다녔지요. 다음 칸으로, 다음 칸으로, 계속해서 걸었습니다. 저는 반항도 두려움도 없이 그저 안겨 있었습니다. 무슨 상황인지 모르니까요.

    아주머니는 저를 안은 채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는 지하철의 가운데를 바라보도록 무릎 위에 앉아 있었지요. 사람들은 전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모자간으로 보였겠지요.

    얼마 뒤, 저희 아버지와 어머니가 나타나 저를 데려갑니다. 아주머니는 울부짖고 사람들은 저희 부모님을 이상한 사람으로 바라보지요.

    그리고 나면 깹니다. 초등학교 5학년 까지 이 꿈을 꾸었던 기억이 납니다.

    6학년 때, 오랜 만에 그 악몽을 다시 꾸었습니다. 당시 저는 작은 아버지 집에 한달 정도 얹혀 살았는데요. 아버지가 군인이시라 제가 졸업하기 전에 집이 공주로 이사를 가 버려서 이 초등학교에서 졸업하고 싶다는 제 뜻에 따라 작은 아버지 집에 있었던 것이지요. 제가 졸업한 학교는 제가 다닌 3번째 초등학교 였습니다.

    저는 아마 새로운 환경에 불안해서겠지, 하고 생각했고 주말에 공주에 가서 어머니께 자주 꾸어온 그 꿈에 대해 말을 했습니다. 반쯤 웃으면서요.


    실화였습니다.

    88년 당시, 저는 만 2세였고, 가족은 서울 거여동에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특전사 아파트가 있는 곳이지요. 어머니와 아버지는 지하철에 저를 안고 타고 가다 저를 유괴당했고 지하철이 다음 역에 도착하기 전에 저를 찾아야 했다고 합니다.
  • maettugi 2008.11.12 16:09
    제 친구중에 초능력자, 히어로즈 멤버가 있습니다. 이 친구의 능력은 지하철에서 서 있을때, 두정거장 안에 앞에 있는 사람이 일어나서 자신이 앉을 수 있는 능력이죠. 10년지기라 한두번 만난게 아닌데 볼때마다 능력을 펼쳐 보여서 깜짝 놀라곤 합니다. 실명을 공개하면 맨인블랙이 출동할지 모르니 저만의 비밀로 간직해야겠지만 실화입니다.
  • 안지원 2008.11.12 18:15
    겪은 일이긴 하지만, 정확히 사실 인지는 아직도 갸우뚱한 일인데, 15년 전쯤 17세 정도의 2명의 고등학생을 만났었습니다. 전 제 친구들과 있다가 그들과 우연히 말을 트게 되었지요. 전 대딩때였고, 그들은 고딩, 그리고 평일이니 고딩들은 학교를 갔어야 할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은 학교에 안 다닌다고 했어요. 자신들이 '퇴마사'라는 겁니다. 사람들의 전생과 관계에 대해서도 꿰뚫어 볼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떻게 퇴마사가 되냐고 했더니 퇴마사는 퇴마사가 될 사람을 알아보기 때문에 그런 사람들을 보면 인연을 맺는다고 하더군요. 친구들 중 앙숙이 있었는데 원래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하기도 하고, 마음을 닫아서 전생을 볼 수 없다는 둥 뭐 이상한 말을 떠들어댔는데, 아니라고 하기엔 일단 그들은 진지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퇴마사라고 하기엔 믿어지지가 않기도 했죠
  • abby 2008.11.12 23:25
    제 친구는 평소엔 낮에 전혀 졸지를 않거든요.
    근데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그 친구가 곯아 떨어지는 때가 있어요.
    언제냐면요.
    밖에 비가 올때입니다. 밖에 비가 오면 저기압이 형성된 거고, 그러면 지하철 공기에 영향을 미쳐서 자기가 졸립다나 뭐라나.
    진짜 신기해요. 얘가 졸면, 밖에 비옵니다.

    즈이 학교(땡땡 의대)에 종종 있는 일인데요.
    실습대에 있으면 행려병자인지 아닌지 어렵잖아요.
    근데 꼭 신기있는 학생이 몇년마다 있어서 자기네가 담당했던 행려병자가 꿈에 나타나더랩니다.
    그래서 신원을 확인시켜 줬다나.
    ㅋ 축제 후 썰물 같이 빠져 나간 학교, 그 학교 의대 건물 지하에 가보셨쎄여?
    가보시지 않으셨으면 말을 ~하지 마세요.
  • 오스프리 2008.11.13 04:59
    저는 어릴 적에 아주 기이하고 무서운 일을 겪었습니다. 밤에 집에 혼자 있었던 저는 방에서 무엇인가를 하고 있었습니다. 좀 겁이 많았던 지라 집 안의 불은 거의 켜놓고 있었지요. 저는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우리 자매는 당시에는 침대방과 공부방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저는 침대방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무선자동차가 움직이는 소리가 '위이잉'하고 들리는 것입니다. 저는 의아해하면서 또 무서웠습니다. 분명 집에는 나 혼자인데 누가 있던 것일까, 생각하면서 조심스럽게 천천히 무선자동차가 있는 공부방으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분명 정리되어 있었던 공부방에, 장난감은 모두 수납장에 있었던 그 방의 중앙에 무선자동차가 떡하니 있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빨리 침대방으로 뛰어들어가 가족이 들어올 때까지 꼼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에휴... 지금 생각해도 설명할 수 없는 일이었지요. 저는 심령현상은 그 때 외에는 한 번도 겪은 적이 없습니다. 정말 뭐였을까요(훌쩍).
  • Liara 2008.11.13 17:19
    제가 고3때 겪었던 일인데..
    점심시간에 너무 피곤해서 집에서 잠깐 자려고 집에 갔어요(엥?-_-)
    참고로 집이 먼게 아니고 진짜 3분도 안되는 바로 옆 건물이 저희 집이거든요...

    와서 일단 침대에 누웠는데요...
    일단 제방 구조는...
    문으로 들어가면 침대가 딱 보이고, 침대 옆에 바로 벽이 있는 거기에 창문이 있어요.
    그 창문 넘어서는 베란다가 있고, 그 뒤에는..... 뭐 허공이죠...

    침대에 누워서 한 5분만에 잠이 들랑말랑한 상태로 있었는데
    창문 옆에서 어떤 여자가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맨처음에는 엄마인줄 알고 쳐다보려고 했는데, 가위눌린거에요..
    몸은 안움직여지고 눈만 상하좌우로 움직여지는데...
    문 너머 마루에 엄마가 tv를 보고 계시고... 대체 창문 넘어 그 여자는 누구...
    순간 진짜 무서워져서 엄마를 불렀죠

    "엄마!! 나 몸이 안움직여! 엄마!!"

    근데... 엄마가 절 쳐다보지도 않는거에요.
    몸은 안움직여지고 진짜 계속 무서워서 식은땀은 비오듯 쏟아지고 있고...
    계속 애타게.... 진짜 애타게 엄마를 불렀는데 쳐다보지도 않고.....

    그래서 일단 가위눌린걸 풀어봐야지 하고, 예전에 어디서 한번 들었던....
    발가락만 움직여지면 가위는 풀린다 라는 말을 생각해내고는
    발가락을 움직이려고 하는데 역시 안움직여지더라고요-_-;

    포기하고 그냥 귀신아 날 죽일거면 죽여라.... 하고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몸에 힘을 뺐죠..

    그러다가 갑자기 가위가 풀렸어요. 몸이 움직여지길래 벌떡! 몸을 일으키고
    엄마한테 갔죠... 땀 범벅이 된 상태로요..

    엄마한테 왜 내가 계속 불렀는데 쳐다보지도 않느냐고, 그렇게 크게 불렀는데..
    라고 물어봤더니 엄마가 그런소리 못들으셨다고 하는 거에요..

    그때 또 한번 소름이 쫙...

    하여튼 그때 땀에 젖은 옷 다시 갈아입고 학교로 향했답니다..
    그리고 수능을 망했죠...-_-

    수능날이라 그런지 그때 느낌이 더 생생하게 기억나네요 ㅋㅋ
  • 몽달곰팅 2008.11.13 18:55
    신기한 능력이라면 위에 댓글에서도 비슷한 능력자가 소개되었지만;;

    제 친구의 능력이란 더 강력한 마나가 필요할지도 모르는-_-
    시험기간에 대학 도서관의 자리잡기는 정말로 어렵습니다. 항상 자리맡기 싸움이 벌어지고 개인 물품만으로 자리맡는 것때문에 분란이 일어나기도 하죠. 그치만 제 친구에게는 이런 자리맡기싸움은 먼나라이야기-_-입니다. 직접 목격하기도 했는데...;;

    그날 저는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자리 맡고 공부하고 있었죠. 시험기간 한창이었기에 자리는 역시나 금방 차버렸고..친구는 오후 2시쯤 되어서야 도서관에 온다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30분쯤 뒤?에 문을 열고 나타나는 친구가 보였고 그 친구는 몇번 두리번 거리더니 어디로 또각또각 걸어가더군요. 맡아놓은 자리가 있나?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더니

    저 구석자리에 한명이 일어나더니만 나가는겁니다. 그 자리에 친구는 앉고...
    미리 맡아놨나 싶어서 "언제 맡은거야?"라고 문자 보냈더니 답장이.."아니. 그냥 나가던데? 나 항상 이래~~ㅎ"라고 왔죠. 심지어 다음 날 제 자리까지 맡아주더군요;;;
    이런 식으로 3년동안 자리 부탁했습니다. 한번도 못맡아준 적 없죠-_-
    대단하지 않습니까?;;;;
  • mine 2008.11.14 19:45
    <살인예언자>를 최근에 읽어서 인지 다음편인 <죽음의 여신>, <악의 수도원>이 너무 보고싶네요!
    전 워낙 평범한 인생을 살아와서 기이한 경험이라고 한다면 딱 생각나는 일이 하나 있습니다. 데자뷰나 예지몽과 관련된 일인것 같은데요. 예전에 대학을 다닐때 학교와 집이 좀 멀어서 기숙사에서 생활했었습니다. 기숙사에 처음 들어가서 첫 룸메이트가 된 친구가 저보다 한학년 후배이고 생긴것도 많이 달랐지만 성향이나 성격이 정말 저와 잘 맞았습니다. 아니 거의 똑같았습니다. 그래서 이 친구와 정말 단짝이되었지요. 그런데 어느날 꿈을 꿨는데 꿈속에 그 친구가 나와서 남자친구가 모는 차를 타고 어디론가 가는데 갑자기 맞은 편에서 오던 트럭이 친구가 타고 있던 차를 들이받아서 큰 사고가 나는 꿈이였습니다. 꿈이였지만 일어난 뒤에도 기억에 너무 생생히 남아서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남자친구가 차가 없는 관계로 그냥 개꿈이라고 웃어넘겼습니다. 그런데 시험을 다치고 기숙사에 와서 집에 챙겨갈 짐을 챙기고 있는데 그 친구가 와서는 남자친구가 친구차를 빌려왔다면서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하더군요. 전 이때까지도 그냥 꿈과 비슷한 상황이 왔다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집까지 태워준다고 하니까 솔깃하더러구요. 그런데 친구와 기숙사 앞에 나가서 차를 봤는데 꿈에 나온 차와 똑같은 검은 소나타가 서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전 이때 소름이 다 돋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꿈이야기를 하고는 이 차는 불길하다고 하면서 친구의 남자친구에게 차를 돌려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녀석은 어렵게 차를 빌려왔다고 하면서 우리에게 화를 내더군요. 저때문에 괜히 두사람은 다툼을 하고 친구의 남자친구는 혼자 차를 몰고 가버렸습니다. 그러고 난 뒤에 저랑 친구는 각자 집에 갔습니다. 그런데 그날 저녁 친구에게 전화가 왔는데 남자친구가 교통사고가 났다고 하더군요! 트럭에 치여 중상이라고요!! 급히 병원으로 뛰어가서 친구 곁에 있어줬습니다. 제가 꾼 꿈이 현실에서 진짜로 벌어졌다는 사실에 얼마나 떨리고 무서웠는지 모릅니다. 다행히 친구의 남자친구는 1년이나 재활치료를 받아야 했을 정도로 중상을 입었었지만 지금은 멀쩡하답니다. 아직까지 그 날 꾼 예지몽(?)을 다시 꾸지는 못했습니다. 솔직히 이런 꿈을 다시는 꾸고 싶지않습니다^^
  • 루씨 2008.11.16 22:05
    제가 겪은 일은 아니지만 어쨌든 실화입니다. 친구가 겪은 일인데요.
    이 친구가 딱히 불량스럽다거나, 발라당 까진 스타일은 아닌데, 불과 관계된 큰 사고를 몇번 낸적이 있습니다. 우선 대학 1학년때 뒤늦게 찾아온 질풍노도의 시기를 보내던 이 친구는 군대가기전 백화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세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사귀게 됐답니다. 매장에 근무하는 누나였는데 이 친구는 그 여자친구가 처음 사귀어본 여자친구였고, 너무 좋아 정신없이 쫓아다니며, 카드내서 있는돈 없는돈 털어 백사주고 밥사주고 만났다더군요. 그러면서 연인들의 자연스런 단계인 잠자리도 하게됐고, 순진한 친구놈은 결혼도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시들해진 여자친구 쪽에서 먼저 헤어지자고 했고, 친구놈은 못 헤어진다고 울고 짜고 진상을 부렸지만 여자친구 쪽에서 새로운 남자친구와 3자 대면까지 하면서 헤어지자고 해 눈물을 머금고 헤어졌답니다. 당연히 실연의 아픔에 괴로워 하던 친구는 술을 먹으며 신세한탄, 헤어진 여자친구에 대한 저주 비스름한걸 늘어놓았는데 "썅것을 콱 뒤져 버려라" 뭐 이 비슷한 말을 했습니다. 그때 저도 같이 있어서 기억합니다.
    그런데 얼마후 여자친구하고 새로운 애인하고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됐답니다. 이유인즉슨, 둘이 같이 여관에 있다가 여관에 불이나 타 죽었다고 하더군요. 그 여관은 제 친구도 그 여자친구와 종종 들르던 곳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친구는 둘의 죽음이 자신의 저주때문이라 안타까워하며 자책하기보다는 "다행이다. 내가 걔하고 사귀다가 그 여관에 계속 출입했으면 내가 죽을수도 있었잖아" 하며 안심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 꼬일라고 이런 일이 벌어지는지 제 친구가 겨울에 전기장판을 켜놓고 외출을 했다가 누전이 되서 집이 홀딱 다 타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다행히 식구 모두 외출중이라 다친 사람은 없었구요.
    우리 친구들은 그냥 재수없어서 벌어진 일이니 자책하지 말라고 위로했지만 친구는 자신의 실수와 또 여자친구에게 해댄 자신의 저주때문에 그런일이 벌어진것은 아닌가 뒤늦게 괴로워 하다 입대를 했습니다.
    조금 시시하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는 없습니다. 그 친구는 무사히 재대하고, 집도 보험금 받아 새로 짓고, 졸업하고 장가가고 딸낳고 잘 살고 있습니다.
    여자친구가 불타 죽은것과 친구집의 화재가 조금 연관성이 있는 미스터리한 일 같아 적어봤습니다.
  • 무스꾸임 2008.11.17 23:47
    이번엔 나오는 <죽음의 여신>, <악의 수도원>의 표지가 <살인예언자>보다 훨씬 더 무시무시한게 마음에 쏙 드네요. 이 이야기는 실제로 제가 겪은 일입니다!
    초등학교 2,3학년때,,제가 살던 아파트단지는 가구수가 엄청 많아서 아파트 사이를 지나서 학교로 갈려면 10분이 넘게 걸려서 아파트 뒤에 있는 지름길을 자주 이용했습니다. 그 지름길은 논이랑 밭이랑 조그만 사당까지 있는,,현대식의 아파트랑은 잘 어울리지 않는 풍경이 펼쳐지는 시골같은 곳이였습니다. 그날도 여느때처럼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는 길이였는데요. 그날따라 일하러 다니시는 어머니께서 일찍 집에 오시는 날이라 화장실가고 싶은 것도 꾹 참고 뛰어가는 길이였는데,,가다보니까 도저히 소변을 참을 수가 없어서,,,결국 풀밭에서 누고 가기로 하던 참이였습니다. 풀밭에 앉아서 앞을 보면 아파트의 뒷창문, 그러니까 뒷 베란다 쪽이 보이는 구조였는데,,바지춤을 풀고 신나게 누고 있는 그순간!!! 제 눈에 아파트의 한 창문에서 저를 내려다보고 있는 한 여자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거의 6,7초쯤 되는 순간이였겠지만 검은 옷을 입은 남자와 긴 머리를 늘어뜨린 검은 옷을 입은 여자의 모습이 너무나 선명히 보였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옷을 대충 입고 집으로 전속력으로 뛰어갔는데,,자꾸만 저를 보고 웃고 있는것 처럼 보이던 그 여인의 붉은 입술이 생각나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파트단지안에 있는 슈퍼로 과자를 사러 갔는데,,한 아파트단지 앞에 걸려있는,,,사람이 죽고나면 다는 등을 보고 너무나 놀라고 말았습니다!! 바로 그 곳이 어제 제가 그 남자와 여자를 본 그 동이였기 때문입니다!! 그 분들은,,,저승사자였을까요??
    저의 미스테리는 아직도 풀리지가 않네요......
  • 사루마다 2008.11.17 23:52
    같지만 다른 무녀이야기.............. 타 카페에 올린 내용에 덧붙입니다... 누구나 경혐해보았을법한 내용이죠.....일단 기본적인 무녀이야기는 식상하니까....점..사주팔자..관상에 관련하여 이전 경험을 적어봅니다...
    어렸을적 옆집에 점을 보는 이모가 살았더랬죠....간판은 금강선녀.....그시절 나름 참 이뿐 얼굴이었습니다...제기억으로는 그때 30세정도였던걸로 기억하는데..하여튼 울엄마에게 언니라고 하니까.. 그렇다보니 나름 점을 보러 오거나 굿을 요구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죠(그시절엔 집집마다 굿을 한번씩 했습니다....음 80년초반이죠.....그무녀(이후"선녀이모"라부른다)가 실력이 있었나봅니다...자주 외출해서 나가는것 보니까....하여튼 그때 선녀이모가 제 사주팔자를 봤는데.(물론 울엄마가 본거죠...) 지금도 기억나는게 **(이름생략)은 결혼을 하고나서 자식이 두명이다...딸하나 아들하나..딸이 맏이고 아들이 둘쨰가 된다는 말....그래서 이전부터 제가 결혼하면 그렇게 되기를 바랬는데...진짜 그렇게 되었습니다...벌써 딸이 5살이네요...
    그외 사주팔자에 대해서는 울엄마 말씀에 말년에 돈을 많이 벌고 큰 걱정없이 산다고 하셨다는데....일단 기대됩니다...ㅋㅋㅋ 물론 점이란게 믿거나 말거나지만 제가 선녀이모와 있었던 많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귀신은 있다고 확실하게 믿습니다...선녀이모방에서 다른사람들 목소리가 들리곤 했거던요....음..그때 이모방에는 확실히 T.V는 없었습니다..환청이기에는 너무 자주 들렸다는점...하지만 일반적인것과 달리 전혀 안무섭다는거..왜일까요....울엄마는 지금도 한번씩 년초가되면 이모에게 일년사주를 보러가신다는....부적도 받고....
    들리는 말씀으론 아직 결혼안하셨다는데.....벌써 60세가 다 되어가겠네요.....

    마지막으로 선녀이모는 제 두번째 엄마입니다.....어릴때 하도 많이 다쳐서 그렇다는데 그 이유는 잘 모릅니다.....그냥 그려느니 하죠....ㅋㅋㅋ
  • 보물상자 2008.11.19 17:03
    어제 있었던 기이한 일입니다.
    화장실 환풍기가 키지도 않았는데 저절로 돌아가는 겁니다.
    약하게, 윙윙 거리면서...
    환풍기가 고장났나 싶었는데 안방 옆의 화장실 환풍기도 돌아가는 겁니다.
    두 개가 동시에 고장날 확률은 낮다는 과학적인 논리에(?) 입각해서 이건 분명 귀신의 장난이라는 과학적인(?)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그때 부엌의 환풍기마저 돌아가기 시작했고, 이 추운 날시에 땀을 흘렸습니다.

    수리 기사를 부른 결과,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환풍기가 저절로 돌아갔다는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비과학적 결말을 맞이하고야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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