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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와무라 이치의 국내 신간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 이벤트 진행합니다. 공포를 바라보는 원숙한 시각과 미스터리의 기법이 잘 조화된 작품집인데요. '괴담'의 특성을 살린 멋진 작품집이라 저도 감탄하며 읽었네요. 괴담은 보통 불안에서 시작되며 구전되거나 웹 상에서 변형돼 우리 곁을 떠도는데요. 혹시 소개해주시고 싶은 괴담이 있으신가요? 간단하게 작성하시거나 링크를 알려주셔도 좋습니다. 간단하게 덧글로 남겨주세요.  참여해 주신 분 중 5분을 선정해 <괴담 소설이라는 이름의 소설 괴담>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이벤트 정족수 : 이벤트 마감일까지 8인 이상 덧글 참여가 없을 경우, 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기간 : 오늘~ 07월 29일까지

 

█ 당첨자 발표 : 0730일 이후 

 

*당첨자는 해당 게시판을 통해 고지하며, 고지 이후 당첨되신 분들은 deccaa@gmail.com으로 [괴담]이라는 말머리로 개인정보를 발송해주시면 됩니다.

 

*당첨되신 분은 도서 발송을 위해 개인 정보(연락 받으실 이메일, 주소, 이름, 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 책 발송 : 07월 30일 이후 해당 출판사에서 발송

 

*당첨자 개인정보 요청 메일 발송 후 3일 이내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 도서 발송이 어려운 점 참조 바랍니다.

 

█ 작품 소개

 

K662130823_01.jpg

 

  • sura 2026.07.23 20:40
    괴담.. 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가 최근에 읽은 포스타입 시리즈 "이상적인 이상현상 연구소" 를 공유합니다. 저는 아래 링크의 에피소드부터 시작했는데 구조의 짜임도 좋고, 문장 구성도 어색함이 없고, 편마다 다양하게 채팅, 안내문, 보고서 등의 형식으로 작성되어 있어 상황을 각기 다르게 상상하며 즐기기 좋았습니다. 시리즈로 연재되고 있으니, 앞뒤로 쭉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www.postype.com/@id84lstr6ng8/post/16183655
  • mmm 2026.07.24 00:21
    저는 2ch에 올라오는 괴담의 번역본들을 좋아하는데(일본어에 능통하면 원문을 읽겠지만 그 정도 수준의 일본어는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최고의 번역을 해주시는 분들의 가호를 받습니다...) 제일 좋아하는 2ch 괴담은 <마을 하나가 사라진 얘기를 할게> 입니다. 7편 정도의 짧다면 짧은 이야기인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https://blog.naver.com/saaya1217/221117147400
  • 무명 2026.07.24 00:46
    이것도 괴담이라 할 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G현충이라는 이야기 아세요?
    2차 창작을 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내놓은 작품 뒷편에
    자기 주소나 연락처를 공개하는 게 매너(?)였던 시절,
    그거 때문에 글쓴이가 미친놈과 한동안 엮였다는 이야기였는데요.

    여기 나오는 미친놈이 진짜 제대로 된 미친놈이라
    괴담에 맞는 거 같으니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saaya1217/221149602620
  • 겁먹은 청년 2026.07.25 05:09

    요새 넷플릭스 드라마 '동궁'이 화제입니다. 특히 극 중에 꺼먹살이 라는게 나오는데...
    이 꺼먹살이는 조선시대의 요괴나 괴물이 아닌, 오래된 도시 전설 괴담에 나오는 주인공입니다.
    온라인에서 알려진 꺼먹살이 괴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며, 비교적 최근에야 온라인에 이 이야기가 등장했다는 것 같습니다...

    1) 1960년대 대전 지역에서 목격됐다고 함.
    2) 신씨 성을 가진 할머니가 목격했다 함.
    3) 세 살 아이 정도의 작은 크기였다고 묘사되며 몸 전체가 검고 빠르게 뛰어다닌다 함.
    4) 자신의 이름인 '꺼먹살이'를 반복해서 외쳤다 함.
    5) 사람이 도망치면 뒤에서 따라오고, 맞서면 물러났다 함.

    신씨 할머니가 마흔 초반이시던 시절(1960년대 초) 보리방아를 찧으러 7시경에 보리를 가지고 물레방앗간에 가 직접 보리를 찧고 돌아가려니 자정이 넘은 시간이었고 신씨 할머니는 보리쌀 서 말을 이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할머니가 산 모롱이를 지날 때 수풀 속에서 새카만 강아지만 한 무언가가 튀어나와 옆으로 왔다 갔다 왔다 갔다 하면서 정신 사납게 뛰어다녔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 단호하게 "뭐야? 물러서! 이거 뭐야?"라고 외치니 그 정체불명의 존재는 "나는 꺼먹살이다, 나는 꺼먹살이다, 나는 꺼먹살이다"라고 말하면서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면서 길을 막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감(靈感)이 강하셔서 도깨비를 여러 번 목격한 적이 있으신 할머니는 겁먹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꺼먹쌀이구 흰쌀이고 뭐 물러서. 힘들어 죽겠구먼! 얼른 집에 가서 이거(보리쌀 서 말) 내려놔야 하거든, 왜 그래, 뭐야? 도깨비여? 뭐야?" 하고 물으니 "꺼먹살이, 꺼먹살이, 꺼먹살이." 라고 하더랍니다.
    여전히 할머니는 겁먹거나 위축되지 않고 "꺼먹쌀이가 뭐야? 도깨비야? 개야? 늑대야?"라고 되물어도 꺼먹살이는 여전히 "꺼먹살이, 꺼먹살이, 꺼먹살이."거렸다고 합니다. 그러자 할머니께서 "이거 뭐야? 왜 길을 막고 지랄이야? 발로 차버린다? 안가?"라면서 위협을 하며 가까이 다가가니 슬그머니 옆으로 물러서기에 얼른 지나온 뒤 쫓아오면 발로 차버리겠다고 협박을 한 뒤 집으로 가는데 계속 따라오면서 "나는 꺼먹살이, 나는 꺼먹살이, 나는 꺼먹살이, 나는 꺼먹살이." 하면서 한참을 쫓아왔다고 합니다.
    가다 보니 냇물 도랑이 나왔는데 할머니께서 "여기 쫓아올 재간 있으면 쫓아와 봐."라고 말하면서 냇물을 건넌 뒤 "안 쫓아와? 얼른 쫓아와."라고 외쳤지만 더 이상 쫓아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할머니께서 말씀하시길 키가 세 살 먹은 애만 하고 발하고 손 등 달릴 건 다 달렸으며 두 발로 걸어 다녔다고 합니다.

  • 데스 2026.07.27 17:36
    괴담을 경험해 본적은 없지만 괴담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아무래도 괴담이면 물귀신 이야기가 제일이 아닌가 싶어서 살목지 이야기 공유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hO2J34gONg
  • 익명 2026.07.29 18:37
    괴담은 산에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산에서 일어난 괴담에 대한 유튜브인데 공통적으로 언급되는 괴한에 대한 부분이 흥미롭습니다.
    https://youtu.be/4ckLUOcbUBM?si=FblPFYojlAtbc3gx
  • 귤젤리 2026.07.29 18:51
    저도 2ch 번역 괴담을 매일같이 읽고 있는데, 코토리바코가 제일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가장 놀라고 오싹했던 괴담은 고등학생 야자 시간 때 들었던 콩콩 귀신의 변형입니다.
    콩콩 귀신 :
    https://namu.wiki/w/%EC%BD%A9%EC%BD%A9%EC%BD%A9%20%EA%B7%80%EC%8B%A0

    제가 들었던 변형에서는, 귀신이 할머니였고 한밤중의 교실들을 돌아다니면서 "아무도 없네..." "아무도 없네...."하고 아이들을 찾아다닌대서,... 밤늦게까지 공부하던 어느 학생이 할머니를 피할 방법을 궁리하다가, 귀신이 하얀 색을 못 본다는 말을 어디에서 듣고는 붕대(휴지?)로 온 몸을 감아서 숨기려고 했는데, 둘둘 감다보니 자기 팔 한쪽만 미처 못 감은 상태에서 할머니가 드르륵 교실 뒷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아무도 없네... 이 팔만 빼고!!!" 라고 버럭 외치며 (그 괴담을 들려주던 친구가) 제 팔을 덥석 붙잡았는데 이 연출이 정말 소름끼쳤어요. 그게 아직도 생각납니다 ㅠㅠ!!
  • 러브 2026.07.29 19:49
    저는 물에 관한 괴담이 무섭더라구요. 특히 일본괴담은 한국 괴담과 달리 인과관계가 없고 아무 잘못없는 사람들도 피해자가 되는게 저는 너무 무서웟어요. 마치 자연재해랄까 지진이나 폭우같은건 의도없이 사람의 인생을 파괴하는것처럼 일본귀신들은 자연재해에 대응되는거같습니다. 물에 관한 일본괴담 추천드려요

    https://youtu.be/wVWYNNdXd9U?si=0Md4m_-Q3yr6NKJ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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