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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 속의 나(도나토 카리시)_표지 입체(띠지 있음).jpg

█ <심연 속의 나> 이벤트 진행합니다. 

 

자, 언제나 간단한 이벤트입니다. '속삭이는 자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이탈리아 최고의 스릴러 작가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여러 실화를 바탕으로 써내려 간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이벤트는 음.. 오랜만에 해외 스릴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으니, 정말 재미있는 스릴러 작품을 자유롭게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내외 작품 또 영화도 괜찮습니다.  저는 최근에 본 작품 중에는 S. A. 코스비의 <검은 황무지>를 추천합니다. 덧글을 남겨주신 분들 중 5분을 추첨하여 '심연 속의 나'를 보내 드립니다. 

 

*이벤트 정족수 이벤트 마감일까지 10인 이상 덧글 참여가 없을 경우이벤트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 이벤트 기간 오늘~ 2023년 2월 14일까지

 

█ 당첨자 발표 : 2023년 2월 15일 이후

 

*당첨자는 해당 게시판을 통해 고지하며고지 이후 당첨되신 분들은 deccaa@gmail.com으로 [심연]이라는 말머리로 개인정보를 발송해주시면 됩니다.

 

*당첨되신 분은 도서 발송을 위해 개인 정보(연락 받으실 이메일주소이름전화번호)가 필요합니다.

 

█ 책 발송 : 2월 14일 이후 해당 출판사에서 발송

 

*당첨자 개인정보 요청 메일 발송 후 3일 이내 확인이 되지 않을 경우도서 발송이 어려운 점 참조 바랍니다.

 

█ 작품 소개

 

 “이 소설은 여러 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이다.”

악의 마음을 읽는 이야기꾼,

범죄학자 출신의 스릴러 거장 도나토 카리시 신작

 

이탈리아의 저명한 범죄학자 도나토 카리시의 데뷔작 속삭이는 자는 초판 인쇄가 끝나기도 전에 유럽 전역에서 출판 계약을 마치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출간되지도 않은 이탈리아 소설을 두고 스릴러 강국인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치열한 판권 경쟁이 벌어지는 일은 매우 드물기 때문이다. 2009년 출간된 속삭이는 자는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 출간되어 각국 종합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이탈리아에서만 250만 부, 세계적으로는 60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어니스트 헤밍웨이(1953노인과 바다), 움베르토 에코(1989푸코의 진자), 존 그리샴(1994의뢰인) 등도 수상한 바 있는, 이탈리아 최고 권위의 프레미오반카렐라상을 포함, 총 네 개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흥행성은 물론 작품성까지도 인정받았다.

 

이후 속삭이는 자의 후속작인 이름 없는 자》 《미로 속 남자를 비롯해, 영혼의 심판》 《안개 속 소녀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이탈리아 스릴러소설의 거장으로 단숨에 올라섰지만, 도나토 카리시는 새로운 시도를 멈추지 않았다. 2017년 그는 직접 메가폰을 잡고 자신의 소설 안개 속 소녀를 스크린에 올린 데 이어, 2019년에는 더스틴 호프먼, 토니 세르빌로 주연 영화 <미로 속 남자>를 공개하며 영화감독으로 변신하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소설가를 넘어 다재다능한 이야기꾼으로 거듭난 그가 2023년 신작 소설이자 세 번째 영화화 작품인 심연 속의 나로 한국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연쇄살인범을 직접 대면하고, 전 세계에서 일어난 범죄를 다각도로 분석한 뒤, 자신의 경험에 작가적 상상력을 절묘하게 결합시켜 극사실적인 이야기를 써온 카리시는, 이번 작품에서도 사실허구의 경계를 교묘하게 넘나들며, 섬뜩하지만 결코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를 선보인다.

 

 

아이는 거기 머무는 내내 외톨이였다

첫날 밤부터. 비명과 피, 복수로 얼룩진 그날 밤부터

 

이탈리아 북부, 깊이를 알 수 없는 코모 호수. 인근에서 쓰레기 수거 일을 하는 청소하는 남자는 어느 날 아침 호숫가를 지나다가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소녀를 구해준다. 자살을 기도한 그 소녀는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진 집안의 외동딸이지만, 또래 남학생에게 끔찍한 폭력과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다. 어린 시절 학대를 당한 이후 사람들의 눈을 피해 투명 인간처럼 살아가던 남자는 자신을 수호천사로 여기는 소녀를 보고 난생처음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느낀다.

 

한편, 소녀가 물에 빠진 그 호수에서 신원 미상의 팔 하나가 떠오른다. 학대 피해 여성들을 돕는 사냥하는 여자는 현장 주변을 맴돌며 정보를 캐다가 팔의 주인이 중년의 독신 여성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그간 지역에서 비슷한 외모와 연령대의 여성들이 다수 실종되었다는 사실까지 알아낸다. 그리고 호숫가에서 발견된 팔과, 며칠 전 소녀를 구한 베일에 싸인 영웅 사이에 뭔가 연결 고리가 있다는 것을 직감한다.

 

심연 속의 나에서 도나토 카리시는 악의 심연으로 더욱 깊이 파고든다.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고 홀연히 사라진 영웅’. 홀로 사는 중년 여성만을 노리는 잔혹한 연쇄살인마’. 상반된 두 인격을 한 몸에 지닌, 가장 위험하고 예측 불가능한 한 남자의 내면으로 들어가, 인간의 영혼이 어떻게 파괴되고, 우리가 절대 악이라 부르는 존재가 어떻게 탄생하는지를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어머니의 애정을 갈구하던 아동 학대 피해자에서 이중인격의 살인마로 변해버린 남자. 애지중지 키운 자식이 타인의 소중한 목숨을 빼앗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학대 피해자를 돕는 일에 매달리며 속죄해온 여자. 부모의 무관심과 N번방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잔혹한 성 착취에 고통받는 소녀. 그리고 이 모든 고통과 폭력을 외면하는 사회……. 도나토 카리시는 자신이 연구한 다양한 범죄 케이스를 소설 속 일화에 녹여내, 타인의 아픔에 눈감음으로써 가해자의 행위를 용인하고 부추기는 무심한 사회를 비판하고, 범죄를 자극적인 흥밋거리로 소비하는 대중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날린다.

 

어느 실제 사건 못지않게 간담을 서늘하게 하며, 이탈리아 현지 독자들로부터 작가로서의 진화를 보여준 작품으로 호평받은 심연 속의 나. 도나토 카리시는 이 소설을 <안개 속 소녀> <미로 속 남자>에 이어 세 번째 영화화 작품으로 낙점했고, 2022년 가을 이탈리아 현지에서 공개하며 다시금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심연 속의 나를 읽으면서 범죄학자, 시나리오 작가, 소설가, 영화감독으로 다채로운 변신을 시도해온 그의 진화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상상해보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프랑스 스릴러 분야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꼽히는 프랑크 틸리에는 어느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 바 있다.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독자들은 허구의 세계 속에 구축된 소설의 배경과 묘사가 극도로 현실적으로 그려져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것 같다라고. 이렇게 까탈스러운 독자들을 두루 만족시키는 작품을 쓰는 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도나토 카리시는 바로 그런 소설에 근접한 작품을 써낸 작가라고 할 수 있다. 거기에 더해, 그는 그런 소설을 영화로까지 만들어낼 수 있는 작가이기도 하다.” (옮긴이의 말에서)

 

  • 김지영 2023.02.04 02:39 SECRET

    "This is a secret article."

  • 붉은까마귀 2023.02.04 02:40
    영화 셔터아일랜드 추천합니다. 디카프리오의 연기와 분위기 모두 훌륭합니다.
  • 핫키드 2023.02.04 08:41

    오랜만에 만나는 검은숲 신간 이벤트..!
    검은숲 출간이 뜸해져서 잊혀져 가던 차 신간 소식에 반색합니다.

    저는 "그렌스 형사 시리즈"를 추천합니다.
    비스트, 쓰리 세컨즈, 리뎀션..
    안데슈 루슬룬드, 버리에 헬스트럼이 공저한 검은숲 번역 출간작들입니다.
    실제 범죄자(헬스트럼)와 방송 기자(루슬룬드)가 의기투합하여 집필해서인지 핍진성과 개연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속도감 있는 스릴과 서스펜스로 심장쫄깃한 작품입니다.
    게다가 완독 후 여운마저 심원한.. 대단히 만족스러운 수작입니다!

  • 스티븐퀸 2023.02.05 06:37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맥 매카시의 원작소설도 좋았지만, 영화는 더할 나위 없이 최고였어요.
    특히 하비에르 바르뎀의 사이코패스 킬러 연기가 압권이지요.

  • Pretender 2023.02.07 07:05
    영화 '호텔 뭄바이' 추천합니다.
    인도 뭄바이에서 실제 일어난 테러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스릴러 영화인데, 맹목적인 믿음과 잘못된 신앙이 파국을 일으키는 비극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테러 당시 휘말린 호텔 직원 및 투숙객들의 공포감도 몰입도 있게 전해져서 당시 영화관에서 스릴 넘치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 사파 2023.02.07 16:20
    작가의 전작 <미로 속 남자>를 추천합니다. <속삭이는 자>의 세 번째 시리즈이자 외전격인 작품인데 뒤통수를 치는 강렬한 반전이 인상적입니다. 단, 이 책을 즐기시려면 먼저 <속삭이는 자>나 <이름없는 자>를 읽으셔서 사전 지식이 있으셔야 합니다.
  • 메에 2023.02.07 21:00
    스티그 라르손의 밀레니엄 3부작이요! 한 번 잡으면 놓지 못하는 마성의 책... (이후에 다비드 라게르크란츠이 쓴 책은 빼고 스티그 라르손만요...) 밀레니엄 시리즈는 스웨덴에서도, 미국에서도 영화가 나왔지요. 물론 다니엘 크레이그 나온 미국판도 좋긴 했지만 스웨덴 원작이 훨씬 재밌었습니다. 살포시 추천하고 갑니다.
  • zekyll 2023.02.10 17:43
    심플 플랜(스콧 스미스) 추천 드립니다. 93년작이네요. 추리의 요소는 별로 없는, 말 그대로 스릴러, 서스펜스입니다. 어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심리나 상황 묘사가 너무 긴장감 넘치게 잘 되어서 가슴이 두근거리는게 장난이 아닙니다.
    영화도 있는데 결이 조금 다르긴 합니다. 영화 쪽이 감성을 조금 더 건드리는 느낌이 있었네요.

    이 책에 나오는 명언 하나 공유 드립니다.
    악하기 때문에 악을 선택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선을 추구하고 행복을 찾다가 그렇게 될 뿐이다. (매리 울스톤크래프트)
  • 다크 2023.02.13 14:42
    영화 <랜드마인 고즈 클릭(Landmine Goes Click, 2015> 추천해봅니다
    과연 내가 주인공이면 어떻게 할까
    그리고 내 소중한 것을 빼앗아간 상대에게 최고의 복수는 무엇일까
    이런 생각들을 하게 만드는 몰입도 높은 스릴러 영화입니다
  • 헤론 2023.02.14 01:53

    작년에 본 스릴러 중에서는 크리스 카터의 <악의 심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혹자는 한니발 렉터를 따라했다고 하지만 저로서는 그 악당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더욱이 거의 취조실 안에서만 진행되는 이야기인데도 긴장감이 끊이지 않고, 미국 곳곳을 무대로 벌어지는 사건 전개도 좋았습니다. 올해도 그의 작품이 계속 나온다니 이왕이면 같은 시리즈, 같은 악당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 슈메드릭 2023.02.14 06:35
    제 올타임 스릴러는 너무나 유명해서 아무도 뽑지 않을 것 같은, 고전 중에 고전이라 할 수 있는 로버트 러들럼의 '잃어버린 얼굴', 바로 [본 아이덴티티]입니다. 1980년에 나와 이제는 40년도 지난 작품이지만, 여전히 읽을 때마다 새롭고, 압도적인 흡입력을 자랑합니다. 기가 막힌 설정도 설정이거니와, 빼어난 플롯과 박진감 넘치는 전개, 영화 같은 장면 전환은 정말 고려원 판본을 읽었을 때부터 이런 게 바로 페이지터너구나 찬탄을 금치 못했었네요. 영화판으로 이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해졌지만, 원작이 가진 매력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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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죽음의 인연 붉은 박물관] 당첨자! 4 2026.06.30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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