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스미디어 출판사입니다.
꽤 다양한 색깔의 작품을 선보이는 손선영 작가의 신작 미스터리 《십자관의 살인》 출간을 기념하여 이벤트를 엽니다. 이 작품은 제목에서 짐작하시듯이 아야츠지 유키토의 《십각관의 살인》에서 따왔습니다. 제목만이 아니라 작품의 구도와 설정 역시. 이른바 오마주 작품입니다.
아야츠지 유키토는 추리문학 황금기의 작가와 작품들에 대한 존경을 표하기 위해 그들의 트릭을 다시 뒤집고 패러디하며, 오마주를 바치는 작품들을 발표하여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갑니다. 아야츠지 유키토의 성공적인 데뷔 이후, 이에 자극받은 작가들이 ‘신본격’을 지향하는 수많은 작품을 쏟아내면서, 일본 미스터리계는 바야흐로 신본격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황무지와도 같은 한국 추리계에 이런 오마주 성격의 작품은 그리 흔치 않습니다. 영화 작품에서 종종 보이는 것처럼 이 역시 토양이 건강해야 나올 수 있는가 봅니다. 이런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우리나라 추리문학 생태계가 풍요로워졌으면 좋겠습니다.
█ 이벤트 내용 :
그럼, 이벤트 내용입니다. 오마주란 특정 작품의 유명한 장면을 인용하거나 흉내를 내는 방식으로 원작자에 대한 존경심을 표출합니다. 《십자관의 살인》은 일본 미스터리계에 단비가 된 아야츠지 유키토를 존경하며 썼습니다. 이처럼 회원님들이 가장 존경하는 추리작가는 누구인지 알려주시면 다섯 분을 뽑아 책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이벤트 기간 : 오늘~ 2015년 4월 7일까지
█ 당첨자 발표 : 2015년 4월 8일 이후
█ 책 발송 : 4월 8일 이후 해당 출판사에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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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인 반구도로 엠티를 떠난 추리소설연구회
기대했던 흥겨운 파티는 사라지고 서늘한 현실만 남게 되는데…….
수수께끼를 풀어라. 그렇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연희대학 추리소설연구회 회원들은 일명 ‘살인 엠티’를 떠난다.
흥겨운 파티를 꿈꾸며 찾아간 섬 반구도.
이들은 엠티의 극적 재미를 위해 머더 키트(murder kit)를 지급하고,
각자 지목하는 사람을 ‘추리소설적’으로 죽이는 연기를 한다.
그런데 몰랐다. 실제 살인사건이 일어나리라고는.
장난삼아 시작한 ‘살인 엠티’는 연쇄 살인사건으로 변해간다.
그러던 중 기억을 잃어버린 누군가는 어둠 속에서 깨어난다.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된 걸까?
살인과 이중살인, 왜 대학생들의 엠티는 살육의 현장으로 변해버렸을까?
지은이 손선영
마산에서 태어났다. 소설과 시나리오를 쓴다. 일본 본격미스터리 작가 아야츠지 유키토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장편소설로 『합작-살인을 위한 살인』 『죽어야 사는 남자』 『세종특별수사대 시아이애이』 『이웃집 두 남자가 수상하다』가 있다. 그 외 단편소설, 전자책 등 50여 편의 추리물을 발표했다. 시나리오 『그들의 전쟁』 『죽어야 사는 남자』 등이 영화화 진행 중이다. 추리 콘텐츠 발굴과 콘텐츠 세계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블로그 ‘손선영의 추리 미스터리 세상’과 인터넷 카페 ‘추리 미스터리 세상’을 운영한다.